증정_ <완벽한 반려동물을 찾습니다>(어린이나무생각)_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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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2-24 10:28 조회 17,911회 댓글 6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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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 문학 / 8-10세 | 주제어 - 태그 : 반려동물, 애완동물, 동물권리, 친구, 가족, 생명, 책임, 동물권
내가 반려동물한테 완벽한 친구가 되어 주는 건 어때요?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에서 동물을 키워요. 귀여운 모습에 반했거나 혼자 있기 외로워서이기도 하지요. 실제로 반려동물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고, 외로움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도와주기도 해요. 우리나라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점점 늘어 현재 전체 가구의 26.4%(2019년 기준)나 돼요. 즉, 네 집 중 한 집 이상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지요.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싶은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반려동물이 버려지거나 학대당한다는 뉴스를 종종 보게 되는 까닭은 왜일까요?
민두는 거북을 키우는 친구 승민, 토끼를 키우는 친구 보라와 이야기하다가 얼떨결에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반려동물’을 키운다고 거짓말을 하고 말아요. 그 거짓말을 만회하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반려동물을 찾는다’는 전단지를 붙이지요. 전단지를 보고 민두의 집을 찾아온 건 꼬리가 잘릴 뻔한 고양이,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털실쥐, 염색으로 피부염을 앓고 있는 강아지였어요.
다들 주인에게 이런저런 이유로 버림받은 동물이지만 민두의 눈에는 안쓰럽고 사랑스러워 보였어요. 민두는 엄마에게 반려동물들을 키우게 해달라고 조르지만 돌아오는 건 야단뿐이었지요. 아빠는 민두에게 민두가 스스로 반려동물들을 제대로 돌보는 모습을 보이면 엄마가 허락할지도 모른다고 말합니다.
::: 차례
- 반려동물 키우기는 정말 힘들어!
- 반려동물과 완벽한 친구가 되는 법
+ 작가의 말_ 장난감이 아니라, 가족이에요
::: 저자 소개
지은이 조경희
게으른 고양이 ‘농’과 함께 살면서 ‘함께’라는 의미를 배워 가는 중이에요. ‘농’은 하루의 대부분을 잠을 자면서 보내요. 잠을 자지 않을 때는 껌딱지처럼 내 뒤를 졸졸 따라다니지요. ‘농’이 불러 주는 사랑스러운 골골송을 들으면서 이 책을 썼어요. 《아빠는 나의 영웅》 《1등 봉구》 《행복마트 구양순 여사는 오늘도 스마일》 《김 반장의 탄생》 《달콤한 시간은 1초》 《괜찮아, 슈가보이》 《직업을 파는 상점》 《말상처 처방전》 등 여러 책을 썼어요.
그린이 윤만기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그동안 《날아라 호크맨》 《사랑의 교육자 페스탈로치》 《비폭력 운동가 마틴 루서 킹》 《부럼을 찾아라》 《탈출기》 《사냥을 나가자》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