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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_ <두더지와 들쥐: 지렁이 파이>(여유당)_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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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4-29 10:03 조회 16,894회 댓글 3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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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고 싶은 책을 받는 비결? 받고 싶은 책만 신청하는 것입니다! 
예전 회차 당첨자를 빼고 또 빼는 방식으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매번 신청하면 당첨 횟수는 늘어날지 몰라도, 진짜 받고 싶은 책을 받을 기회는 그만큼 줄어듭니다. 진짜 받고 싶은 책을 받을 확률, 진짜 받고 싶은 책만 신청해야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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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어린이>프랑스문학>창작동화>가을>겨울>동물  ▶주제어: #친구 #우정 #사랑 #배려 #존중 #축제
★ 교과과정 연계: 2학년 1학기 국어 10. 다른 사람을 생각해요 / 3학년 2학기 국어 1. 작품을 보고 느낌을 나누어요


환상의 콤비, 앙리 뫼니에와 벵자맹 쇼의
『두더지와 들쥐: 아름다운 날들』에 이은 두 번째 책!

시간이 흐르고 상황이 바뀌어도 변함없는 단짝 친구 두더지와 들쥐가 더욱 깊어진 우정을 나누며 삶을 아름답게 채워 가는 에피소드 세 편이 실려 있다. 두더지의 사랑과 오해와 질투를 담은 ‘옷걸이’, 두더지와 들쥐가 요리 경연을 벌이는 ‘지렁이 파이’, 숲속의  축제를 그린 ‘고슴도치야, 잘 자!’가 낙엽 휘날리는 늦가을 들판과 겨울잠 들어가기 직전의 숲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고슴도치와 부엉이, 족제비 등 작은 동물 친구들이 여럿 등장해 이야기는 더욱 활기차고 풍성하며, 첫 권과 마찬가지로 유쾌한 웃음과 감동, 행복감을 안겨 준다.

시간의 흐름 속에 더욱 깊어진 우정
삶의 기쁨과 지혜가 반짝이는 이야기!

눈이 어두운 두더지가 오해로 인해 화가 나서 투덜대자 충고 대신 기지를 발휘해 마음을 풀어 주는 들쥐(옷걸이 편), 서로 경쟁하는 중에도 도움을 주고 친구의 승리를 진심으로 기뻐하고 축하하는 두더지(지렁이 파이 편), 겨울잠 축제에서 누구의 마음도 다치지 않도록 하자는 규칙(고슴도치야, 잘 자! 편) 등, 삶을 좀 더 아름답고 건강하게 하는 비결과 지혜들로 가득하다. 마음을 다해 친구의 사랑을 응원하고, 친구의 승리를 기뻐하며, 친구의 마음을 섬세하게 배려하고 격려하는 우정에 마음이 따듯해지고 흐뭇해진다.

글과 그림의 환상적인 조화
자세히 보면 더 재미있는 그림! 책!!

앙리 뫼니에의 삶에 대한 통찰이 빚어낸 유머와 경쾌함은 벵자맹 쇼의 기발한 그림과 만나 커다란 웃음을 안겨 준다.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의미도 즐거움도 두 배로 늘어날 것이다. 첫 번째 에피소드를 보면, 두더지와 약혼녀의 오해와 질투가 어디에서 왔는지 그림이 말해 준다. 또 약혼녀가 모자 대신 전등갓을 쓰고 나가는 모습이며, 늘 짝짝이 양말을 신은 두더지의 모습에 쿡쿡 웃음이 터져 나온다.
생김새도 성격도 전혀 다른 두더지와 들쥐의 남다른 우정 이야기는 스스로 책 읽기를 시작한 어린이부터 진정한 우정, 삶의 기쁨과 열정을 느끼고픈 어른 모두에게 힘이 되고 문학 읽기의 즐거움 안겨 줄 것이다.


▶주인공 소개

두더지는 눈이 어두워서 잘 보지 못하지만 뛰어난 창의력으로 끝없는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좀 투덜대기는 해도 철학자 같은 모습이 꽤 있다. 떼려야 뗄 수 없는 단짝 친구 들쥐를 세상에서 가장 믿고, 초콜릿과 지렁이 파이를 최고로 좋아한다.

들쥐는 가끔 걱정이 지나칠 때도 있지만, 친절하고 활달하며 부지런하다. 절친 두더지가 행복하길 늘 바라면서 친구가 마음 상하지 않도록 반짝이는 상상력을 끝없이 발휘한다. 두더지 집 가까이에 살면서 매일매일 새로운 놀잇거리를 들고 찾아간다.


글쓴이 앙리 뫼니에
여러 해 동안 사회 활동가로 일했어요. 그 뒤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면서 지금까지 70여 작품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어요. 도시에 살지만 바닷가 산책과 새 관찰,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요리하는 걸 좋아해요. 대체로 화가들과 잘 지내는데, 이 이야기에 그림을 그린 벵자맹 쇼 작가와는 두더지와 들쥐처럼 눈빛만 봐도 통하는 단짝 친구가 되었어요. 우리나라에는 이 책의 앞 권인『두더지와 들쥐-아름다운 날들!』와 『다르면 다 가둬!』가 소개되어 있어요.

그린이 벵자맹 쇼
늘 그림을 그려요. 주로 동물을요. 특히 앙증맞은 분홍 코끼리와 호기심쟁이 아기 곰을 많이 그리죠. 자신처럼 엉뚱한 면이 있는 사람도 그리고요. 지금까지 80여 작품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어요. 도시에서 먼 자연 속에 살며 산속 어슬렁거리기, 나무집 짓기, 꿀과 초콜릿 먹기를 좋아해요. 2013년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에 선정된 『곰의 노래』를 비롯한 아기곰 시리즈, 세상에서 가장 꼬리가 긴 마르쉬 시리즈, 『왜 숙제를 못했냐면요』 등 많은 책이 소개되어 있어요. 2014년 뉴욕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금메달을 수상했고 2017‧2018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옮긴이 이슬아
연세대 불어불문과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어요. 한불 통번역사로 활동하며 KBS월드라디오 불어 방송 진행과 기자 일을 같이 하고 있어요. 세 아이의 엄마가 된 뒤로 그림책 세계에 매료되어 어린이문학 번역을 꿈꾸었는데, 『두더지와 들쥐』를 만나 꿈을 펼치게 되었어요. 두더지와 들쥐처럼 서로를 빛나게 하는 친구가 된다면 우리 삶에도 아름다운 날들이 이어질 거예요. 『두더지와 들쥐-아름다운 날들』에 이어 두 번째로 옮긴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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