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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_ <꿈의 파편><쉼표, 느낌표!>_ 북랩_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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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8-12 09:31 조회 12,117회 댓글 3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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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설 장편소설 | 북랩출판사 펴냄


현직 중등교사의 장편소설. 꿈에 대한 주인공의 흐릿한 기억에서 이야기는 출발한다. 배경은 한국의 소림사로 유명한 경주 골굴사. 삶과 죽음, 기억과 꿈을 따라 풀어나가는 소설, 복선에 유의하며 주인공의 내적 갈등을 따라가는 재미가 상당하다. 책 속에는 주인공이 우연히 발견한 『고래의 시』라는 책이 등장한다. 여기에는 늙은 고래의 삶의 지혜가 담겨 있는데, 이것만 다시 읽는 즐거움이 작지 않다. 『고래의 시』만 빼내, 내용을 더하여 『고래의 시』라는 책을 출간하자는 출판사의 제안이 있었을 정도다. 

연속극처럼 주인공의 꿈속에서 펼쳐지는 동화 같은 이야기도 있다. 범고래 ‘틸리’와 갈매기 ‘케토’의 이야기가 그것이다. 이렇게만 말하면, “그래서 도대체 『꿈의 파편』이 무슨 내용인데?”라고 누군가는 묻지 않을까. 아무튼, 독자들은 마지막 페이지를 맞닥트리며 소름이 돋는 역작을 만났음을 깨달을 것이다. 힐링과 재미를 느끼다가 묵직한 메시지와 여운으로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할지 모른다.

 
“혹시 그거 아니? 너의 등지느러미가 다른 범고래들과 다르다는 거.”

과거에 얽힌 미스터리,
삶과 죽음, 기억과 꿈을 따라 풀어나가는
한 편의 아름다운 시 같은 소설

병원 침대 위에 메모 한 장 달랑 남겨 놓고, 그 길로 경주 함월산의 골굴사로 들어온 이도익, 그는 이곳에서 이름 대신 “이 행자”로 불리며, 스님들과 법사, 다른 행자들과 함께 선무도를 수련하며 지내기 시작한다.

입산하던 날, 도익(이 행자)은 요사체 방에서 『고래의 시』라는 한 권의 책을 발견한다. 이상하게도 그날 밤부터 거대한 범고래 ‘틸리’가 나오는 꿈을 꾼다. 한편 자신을 둘러싼 주변 환경, 사람들의 말과 행동 속에서, 분명 자신이 과거에 겪었던 일인 것만 같은 기시감을 느끼는 이 행자. 그때마다 눈앞이 아찔해지는 현기증을 겪는다.

이제 그는, 마치 자신의 꿈속에 나오는 ‘30년 만에 수족관에서 풀려난 범고래’ 틸리처럼, 눈앞에 끝없이 펼쳐진 기억의 바다 위를 헤매기 시작하는데….
                                                          
::: 작가 최도설 
1972년 경기 화성에서 태어났다. 2003년 교사가 되기 전까지 다섯 가지 직업을 전전했다. 연작소설집 『쉼표, 느낌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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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도설 연작소설 | 북랩출판사 펴냄


교사 작가 최도설 연작소설집. 80년대 국민학교(‘초등학교’의 이전 명칭, 1941년부터 1996년까지 사용됨) 시절을 배경으로 주인공 수철이의 동화 같은 스무 가지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의 친형이 그린 몽환적인 삽화 스무 개는 글만큼의 재미를 주며, 마치 아트갤러리에 들른 듯한 착각을 불러온다. 어쩌면 독자들이 한참을 그림만 보고 있게 될지도 모른다.
  
“어른이 되는 건 문제가 아냐. 어린 시절을 잊는 게 문제지.”『어린 왕자』중에서

『쉼표, 느낌표!』는 위의 말에 딱 맞는 책! 저자는 어른들이 자신의 악동스런 어린 시절을 잊지 않았으면, 그리고 아이들은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쌓았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쉼표, 느낌표!』를 썼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쉼표, 느낌표!』는 굉장히 서정적인 이야기로 가득하다. 부모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권할 수 있는, 혹은 자녀가 읽고 퉁명스럽고 어색하게 “아빠, 어렸을 때 이런 적 있으세요?”라고 부모에게 물을 수 있는 책이 바로 『쉼표, 느낌표!』가 아닐까. 중학생이 된 수철이의 『쉼표, 느낌표! 2』에 대한 기대감이 생긴다. 글쓴이의 말이 참 발칙해서 호기심이 발동하게 되는 책이 또 『쉼표, 느낌표!』이다.

“난 ‘○○문학상 수상’ 같은 건 해 본 적 없어. 수상 경력이 전혀 없지. 너희가 들으면 딱 알 만한 책을 쓰지도 못했어. 그렇다고 내 책이 가치 없다고 생각하진 않아. 보물은 숨겨져 있잖아. 찾기 쉽지 않아. 네가 집어 든 이 책이 어쩜 ‘보물’일지… 누가 알겠어. 아, 이상하지, 나 반말하는 거? 친구가 되고 싶어서 그래. 너와 친구가 되고 싶어. 나보다 나이가 많든 적든 상관하지 않아. 그래도 기분이 좋지 않다면, 음… 좀 이해해 주면 좋겠어. 그럼 지금부터, 나의 형이 그린 몽환적인 그림과, 내가 만들어 낸 이야기와 함께 너의 어린 시절로 여행을 떠나 볼래?” - 글쓴이의 말 중에서


지친 당신의 마음에
휴식 같은 동심으로 찍는 쉼표,
아름다운 추억 속 공감과 감동으로 찍는 느낌표!

이 책의 첫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한다. ‘네 살? 다섯 살? 언제였지?’ 여섯 살 꼬맹이 수철이가, 더 어렸을 적 일을 떠올리고 있다. 그것도 아주 진지하게, 구체적으로.
그런 수철이를 보며 우리는 피식, 웃게 된다. 하지만 사실 작가는 그런 수철이의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이렇게 묻고 있는 듯하다. ‘그런데 당신은 지난 추억을 마지막으로 곰곰 떠올려 본 게 언제인가요?’ 마치 주문과도 같은 그 질문이, 마법처럼 우리 각자의 어린 시절 하루하루를 소환해 낸다.
그 시절의 엄마, 학교 선생님, 김밥만 먹어도 신나던 소풍 날, 학교에서 신발이 사라진 소동, 친구들에게 불쑥 내뱉은 거짓말, 친구와 만들었던 뗏목, 키우던 강아지와의 추억, 좋아하던 아이에게 전하지 못한 마음, 몸이 불편한 친구의 동생을 도와준 일….
어느새 우리는 수철이와 함께 울고 웃으며 여행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그리운 어린 시절 추억 속을….


::: 최도설
1985년 경기 화성 장안초등학교 졸업. 대학에서 영문학 전공. 현재 중학교 영어 교사로 재직 중. 장편소설 『꿈의 파편』을 썼다.

::: 그림 최도성
1983년 경기 화성 장안초등학교 졸업.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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