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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_ <지구와 미래를 위협하는 우주 쓰레기 이야기>_ 팜파스_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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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7-30 10:50 조회 13,362회 댓글 3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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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 우주 쓰레기, 우주 과학, 우주 역사, 지구과학, 인공위성


“우주가 비좁다고?” “왜?” “쓰레기가 넘쳐나서!”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드넓은 우주에는 지구의 모래알보다 많은 별들이 있다. 그런데 이 많은 별을 만나기도 전에 우리가 우주에 나가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될 대상들이 있다. 바로 우주 쓰레기다! 우주 공학이 발전하는 만큼 우주 쓰레기가 늘어나고, 이 우주 쓰레기가 너무 많이 늘어나 이제 우리는 쓰레기로 둘러싸인 행성에 사는 지구인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지구와 미래를 위협하는 우주 쓰레기 이야기》는 우주 공학의 눈부신 발전에 가리어진 골칫거리 ‘우주 쓰레기’에 대해서 살펴본다. 흥미진진한 동화를 통해 우주 쓰레기가 왜 생겨나고, 어떻게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지, 어떤 위험성을 지녔는지를 알려준다. 더 나아가 과학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친구들은 인간이 우주에 나아가면서 밟았던 시행착오와 성취를 알게 되며, 드넓은 우주 역시 우리 인간에게 지켜야 할 대상이 된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우주 쓰레기가 나와 거리가 먼 문제가 결코 아니며, 지구에 있는 모두에게 재난이 될 위험성이 있음을 알려 준다. 어린이 친구들은 이 책을 통해 발전하는 과학 기술과 더불어 우리가 우주 탐사에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임해야 할지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우주 과학이 발전하는 만큼 우주 쓰레기는 더 많아진다고?” 

우주 쓰레기와 과학, 산업, 기술, 국가, 미래에 대한 
다양한 쟁점을 재미있는 동화로 살펴보고 미래를 살리기 위한 대처를 토론하다!

우주를 향한 인간의 위대한 탐험에 가리어진 불편한 진실, 
우주 쓰레기에 대한 모든 것!

우주 쓰레기라니 참 생소한 말이지요? 말 그대로 우주 쓰레기는 우리 인간이 우주에 버려 놓은 쓰레기를 말한답니다. 그런데 이 우주 쓰레기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어요. 이대로 둔다면 지구 내 쓰레기 문제처럼 아주 심각해질지도 몰라요. (중략) 우리는 지구 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것만큼이나 우주 쓰레기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해요. 여러분이 이 책을 읽으면서 우주 쓰레기가 얼마만큼 무섭고 위험한 존재가 될 수 있는지 또 어떻게 슬기롭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어요. <들어가는 글> 중에서


“하늘에서 갑자기 쓰레기가 떨어진다면?”
점점 눈앞의 실체를 드러내는 우주 쓰레기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세계적인 기업가 일론 머스크는 인공위성 60기를 만들어 우주로 쏘아 올려 ‘우주 인터넷망’을 만들 거라고 예고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역시 우주 관광 사업에 뛰어들었다. 게다가 화성을 제2의 지구로 만들겠다는 ‘테라포밍’은 이제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에서 이루어지게 될지도 모른다. 
이처럼 급격한 과학 기술의 발전은 이제 지구만을 무대로 삼지 않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지구 밖 우주로 나아가는 시도가 더욱 거세지고 있는 것이다.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려는 인간의 몸짓, 우주 탐험과 개발 사업. 그런데 지구 밖 우주는 아름다운 은하계가 아닌 쓰레기장일지도 모른다고?
이 책은 심각하게 대두되는 우주 쓰레기에 대해 흥미로운 동화로 살펴보며, 우주 개발에 가려진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한다. 우주를 향해 나아간 인간의 우주 탐사 역사를 살펴보며, 현재 우주 공학의 현실도 알려준다. 우주 공학의 발달과 동시에 불거진 우주 쓰레기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더불어 지구와 인간, 생명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본다. 
어린이 친구들이 살아갈 지구는 어쩌면 ‘하늘에서 쓰레기가 떨어지는 미래’가 될지도 모른다. 실제로 러시아에서는 대기권으로 진입해 떨어지는 우주 쓰레기 파편을 사람이 맞은 사례가 있고, 하늘에서 우주 쓰레기가 낙하하는 사고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우리 눈앞에 보이지 않고, 지구 안에서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서 간단히 넘겨버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우주 쓰레기로 인해 지구 바깥을 향해 인공위성을 쏘는 데도 점점 정교한 기술력이 필요해진다. 지구를 둘러싼 우주 쓰레기 막이 점점 두터워져서 우주로 진출하기가 더욱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심각해지는 우주 쓰레기의 양은 우주 개발과 함께 급속도로 늘어난다. 우주 개발을 하면 할수록,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면 쏘아 올릴수록 우주 쓰레기의 양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로켓이 해체되면서 발생하는 쓰레기 역시 우주를 떠돌며 어떤 위험요소가 될지 예측할 수 없다.
어린이 친구들은 이 책을 통해 우주 쓰레기의 실체와 위험성을 생생히 알게 될 것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기발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우주 쓰레기를 청소하다!
안전하고도 밝은 미래를 지켜내는 미래 과학 기술과 우주공학의 만남!

2021년 넷플릭스에서 개봉된 영화 ‘승리호’는 우주 쓰레기를 청소하는 ‘우주 쓰레기 청소선’이다. 우주에 부유하는 우주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우주선이 등장하는 것이다. 청소기처럼 쓰레기를 수거하는 우주선이라니, 이것이 영화에만 가능한 이야기일까? 
실제로도 심각해지는 우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발전하는 과학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우주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수거하는 방법들이 개발되고 있는 것이다. 우주 쓰레기를 두 팔로 감싸 안는 로봇 팔, 넓은 범위의 우주 쓰레기를 일망타진하듯이 낚는 우주 그물 등 기상천외한 방법이 기술력으로 구현되고 있다. 
이 책은 우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며,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과학 기술이 만나 효과적으로 우주 쓰레기를 수거하는 기술들을 보여 준다. 무엇보다 지구와 마찬가지로 우주 역시 무분별하게 탐사와 개발해야 하는 대상인 것만은 아님을 강조한다. 우주에서 일어난 일은 지구에 있는 우리에게도 반드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신중하고도 사려 깊은 태도로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우주를 탐사하는 데 지켜야 할 가치와 태도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하며 안전하고도 밝은 미래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무엇을 고민해야 할지 이야기한다. 바야흐로 우주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 친구들에게 꼭 필요한 우주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김상현
과학자가 꿈이었으나 능력의 한계를 느껴 그들의 이야기를 알리는 작가가 되자고 마음먹었습니다. 동아사이언스 등에서 과학에 대한 글을 썼고 라디오를 통해서 과학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칼럼니스트로 글을 쓰는 것과 동시에 다양한 과학 관련 영상 제작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울트라고릴라 TV’에서 ‘위클리사이언스뉴스’를 진행합니다.
집필한 책으로 《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이야기》와 《어린이를 위한 4차 산업혁명 직업 탐험대》가 있습니다. 이 책은 2019년 우수과학도서에 선정됐고, KAIST 지식재산전략최고위과정에서 최우수 연구상을 받았습니다. 

그림 박선하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만화와 캐릭터, 동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어린이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상상력을 선사하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오늘도 즐겁게 그립니다.
그린 책으로는 《임신 출산 육아 백과 : 엄마, 나는 성장하고 있어요》, 《다문화 친구들, 울끈불끈 사춘기가 되다!》,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과학인문학 여행》, 《십 대가 알아야 할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의 미래》, 《내 마음이 뇌 때문이라고?》, 《미래를 살리는 착한 소비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이야기》, 《게임보다 더 재미있는 게 어디 있어!》, 《남자답게? 여자답게? 그냥 나답게 할래요!》 등이 있습니다.

감수 최은정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현재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 책임연구원으로 인공위성과 우주위험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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