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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_ <동굴을 믿어줘>_ 파랑새_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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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7-29 08:34 조회 13,300회 댓글 3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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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과 집중!! 받고 싶은 책을 받는 비결? 받고 싶은 책만 신청하는 것입니다! 
예전 회차 당첨자를 빼고 또 빼는 방식으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매번 신청하면 당첨 횟수는 늘어날지 몰라도, 진짜 받고 싶은 책을 받을 기회는 그만큼 줄어듭니다. 진짜 받고 싶은 책을 받을 확률, 진짜 받고 싶은 책만 신청해야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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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우미옥, 국민지, 동굴을믿어줘, 동굴, 우정, 단편동화, 옴니버스, 은따, 왕따, 따돌림, 친구, SF, 판타지, SF동화, SF소설,              외계인, 젤리외계인, 모험, 아르바이트, 냄새가게, 아동문학, 아동소설, 톡, 사과문고, 파랑새

교과 연계
★ 4-1 과학 6. 지구의 모습 ★ 4-2 사회 4. 가족의 형태와 역할 변화
★ 4-2 국어 4. 이야기 속 세상 ★ 5 도덕 2. 내 안의 소중한 친구


제4회 <비룡소문학상 대상> 우미옥 작가 신작 
단편들이 모여 하나의 이야기가 되는 ‘옴니버스 단편동화집’

《동굴을 믿어줘》는 다섯 편의 이야기 속 주인공들이 모두 같은 반 친구라는 상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동굴을 믿어줘》는 옴니버스 단편동화집으로, 단편들이 모여 결국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합니다. 책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는 주인공들이 다 함께 등장하는데, 에필로그에서 어딘가 달라진 아이들의 관계가 눈에 띕니다. 또 중간중간 각 편의 이야기에서 교차 등장하는 인물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동굴을 믿어줘》는 2011년 제3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해 2014년 제4회 비룡소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우미옥 작가의 신작으로, 우미옥 작가에게서만 볼 수 있는 인물의 섬세한 감정 묘사가 돋보입니다. 그림은 《강남 사장님》 《담임 선생님은 AI》 등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을 그린 국민지 작가가 함께 했습니다. 
 

외계인 관광 안내소에서 아르바이트 해 봤니?
같은 반 여섯 아이들이 펼치는 ‘판타지 SF 소설’

한 달 전쯤 윤성의 동네에 한참 동안 비어 있던 낡은 집으로 수상한 이웃이 이사 옵니다. 그 집에서는 밤낮으로 처음 보는 아이들이 들락날락하는 이상한 풍경이 벌어지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윤성은 그 집을 기웃거리다 외계인 관광 가이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됩니다. 알고 보니 수상한 집은 ‘외계인 관광 안내소’였던 것! 외계인은 윤성을 따라다니면서 놀이터를 기괴하게 만들기도 하고, 시간과 공간을 뒤틀어 버리는 등 윤성이 감당할 수 없는 사고를 칩니다. 윤성은 CCTV에 그 모습이 녹화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로 인해 자신이 외계 연구소에 끌려갈까 봐 도망쳐 버리는데……. 민지는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어 ‘기억이 담긴 냄새’를 만드는 가게에 찾아가 점원 언니에게 만들고 싶은 냄새가 있다고 말합니다. 과연 기억이 없는 민지가 아빠 냄새를 만들 수 있을까요? 은따를 당하는 조아가 자꾸만 신경 쓰이는 서연, 마법 나침반으로 인간 복제된 준일, 이혼하는 엄마 아빠의 마음을 되돌리고 싶은 승우까지. 새 학기가 시작되고, 각자의 비밀을 간직한 같은 반 여섯 아이들이 은따인 조아의 동굴에서 만나며 이야기는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따돌림 없는, 은따 없는 교실을 향해
“동굴을 믿는다면 보러 와. 언제든지 환영이야!”

표제작 <동굴을 믿어줘>는 따돌림을 당하던 조아와 그런 조아에게 관심을 갖고 조아를 믿어 준 서연이, 그 둘의 이야기예요. 그리고 조아와 서연이를 믿고 동굴을 찾아간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해요. 남쪽 바다 어느 돌섬에서 전학 왔다는 조아는 새로운 학교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해요. 그러다 봄 소풍 때 혼자 김밥을 먹고 있던 조아에게 서연이 다가와 같이 밥을 먹으며 둘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눠요. 학교 뒷산에 동굴이 있고, 그 안에 곰도 살고 있다는 조아의 말 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서연이 함께 다니던 민지, 해주, 보라 무리의 눈치가 보였기 때문일까요? 조아는 어느 순간 서연이 자신을 밀어내는 걸 느끼는데……. 
우미옥 작가는 특유의 촘촘한 심리 묘사와 흡인력 있는 사건 전개로 독자를 동굴 한가운데로 끌어들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서로의 다름을 배척하고 따돌리지 않는다면 생각한 것보다 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날 거라고 속삭이죠. 조아는 왜 서연에게 학교 뒷산 동굴에 대해 말했을까요? 정말로 조아가 동굴을 발견하기는 한 걸까요? 두 소녀의 동굴을 향한 탐험이, 지금 시작됩니다! 


우미옥
균형을 잃지 않고 고요하고 깊은 곳을 바라보며 글을 쓰려고 합니다. 2011년 제3회 창비어린이 신인 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고, 2014년 제4회 비룡소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동안 《두근두근 걱정 대장》 《느티나무 늪에 용이 산다》 《운동장의 등뼈》 《내 친구의 집》 등을 출간했습니다.

그림 국민지 
1992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습니다. 현재는 즐겁게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동화책 《강남 사장님》 《4학년 2반 뽀뽀 사건》 《담임 선생님은 AI》 《어느 날 그 애가》 《열세 살의 덩크 슛》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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