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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_ <그림책 모임 잘하는 법>_ 북바이북_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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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11-19 09:53 조회 10,242회 댓글 5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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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서관저널 회원을 위한 이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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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그림책으로 독서 모임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운영 노하우를 담았다. 그림책 활동가인 저자 3인이 그림책 모임을 운영하면서 생기는 모든 질문에 답한다. 1장에서는 그림책의 매력과 그림책 모임의 좋은 점, 그림책 모임을 위한 준비에 관해 이야기한다. 2장은 그림책 모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준비와 방법을, 3장은 그림책 모임을 꾸준히 잘 운영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4장에서는 다양한 그림책 모임을 소개하고, 마지막 5장에서는 함께 읽으면 좋은 그림책을 추천한다. 부록을 통해 현재 활발히 운영 중인 그림책 모임들에 관한 정보도 담았다. 『그림책 모임 잘하는 법』은 그림책 모임에 관심 있는 독자뿐만 아니라, 그림책을 처음 읽거나 좋아하는 독자 모두를 위한 안내서다.


책 읽기와 독서 모임의 마중물, 
남녀노소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그림책

그림책은 그림과 글이 어우러져 이야기를 전하는 책이다. 과거에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고 여겼지만, 이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책이 되었다. 그림책의 가장 큰 매력은 글자를 모르는 아이들도, 문맹인 어른들도, 책과 친하지 않은 사람들 모두 함께 읽고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그림책은 읽는 시간이 비교적 짧기 때문에 독서에 대한 부담이 적다. 그렇기에 그림책은 책 읽기의 좋은 마중물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그림책의 장점은 책 모임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먼저, 그림책으로 진행하는 책 모임은 회원 대상에 제한이 적다. 남녀노소 읽을 수 있기에 어른과 아이가 뒤섞여 책 모임을 할 수 있고, 그림책의 방대한 주제 의식 덕분에 운영자가 원하는 주제와 콘셉트로 다채롭게 모임을 꾸릴 수 있다. 또한 해석의 여지가 많은 그림책은 독서 모임에서 다양한 의견을 끌어내기도 좋다.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비판적인 사고력과 질문하는 힘, 소통의 자세를 기를 수 있다.
『그림책 모임 잘하는 법』에서는 그림책 활동가인 저자들이 그림책 읽기의 장점을 알릴뿐더러 다양한 좋은 그림책을 소개하고 있다. 그림책 상 수상작, 해외 작가, 국내 작가, 주제별 그림책 등 그림책을 처음 읽거나 그림책을 좋아하는 독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담았다.

나누면 배가되는 그림책의 감동,
함께할수록 깊고 따뜻해지는 그림책 모임

그림책을 사람들과 함께 읽으면 무엇이 좋을까? 그림책 모임은 여러 사람이 모여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나누는 모임이다. 혼자 읽을 때는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의미를 찾으며, 하나의 그림책을 다각도로 읽을 수 있다. 낭독 모임, 토론 모임, 한 작가의 책만 읽는 모임, 그림책 테라피 모임, 가족 그림책 모임 등 참여자들의 목적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저자는 그림책 모임에서 나누는 이야기가 결국 나의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에 닿을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특히 그림책에는 관계, 감정, 성취, 꿈 등 마음을 건드리는 주제가 많다. 그림책을 매개로 이야기를 나눈다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상처를 돌보기가 보다 쉽다. 그림책 모임으로 만난 이들은 그림책이 무장해제시킨 생각과 마음을 나누며 서로를 공감하고 위로한다. 이 책은 회원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양질의 논의를 끌어내기 위해 운영자와 참여자가 갖춰야 할 자세를 알려준다. 단지 그림책 모임에 국한되지 않는, 자유롭고 풍성한 모임을 만들기 위한 소통의 자세를 배울 수 있다.

그림책 모임에 관한 A to Z!
그림책 모임의 실패를 줄여주는 확실한 안내서

왜 그림책 모임을 하나요?
그림책을 성인 독서 모임에서 다뤄도 될까요?
그림책 모임에 참여하고 싶은데,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그림책 모임을 이렇게 운영해도 될까요?
어떤 그림책을 골라야 할까요?

『그림책 모임 잘하는 법』은 그림책 활동가인 저자 3인이 직접 그림책 모임을 운영하며 시행착오를 거듭해 습득한 노하우를 정리한 안내서다. 1장 「그림책 모임은 처음입니다」와 2장 「그림책 모임을 시작합니다」는 그림책의 매력, 그림책 모임의 장점, 그림책을 깊이 읽는 법, 그림책 모임을 만들 때 유의할 점 등 그림책과 그림책 모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입문자를 위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모집 안내문, 연간 운영 계획표, 이야깃거리 질문지 등 모임을 운영할 때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양식을 덧붙였다.
3장 「그림책 모임 운영이 어렵습니다」와 4장 「다양한 그림책 모임을 소개합니다」에는 현재 그림책 모임을 운영하고 있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임 운영의 고충을 해결하고 모임을 더 활발하게 만들 수 있는 실마리를 담았다. 이야깃거리 만드는 법, 회원들과 소통하는 법, 모임을 길게 유지하는 법 등 현재 그림책 모임에 난항을 겪고 있는 운영자나 더 나은 모임을 만들고 싶은 운영자들이 적재적소에 활용할 만한 구체적인 팁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5장 「함께 읽을 그림책을 추천합니다」에는 세 명의 저자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그림책을 테마에 따라 정리해 두었다. 또한 부록을 통해 그림책도서관, 그림책 책방, 그림책 활동가들이 현재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그림책 모임을 살펴볼 수 있다.


::: 차례

들어가는 말 나를 위해 그림책을 본 적이 있나요?

1장 그림책 모임은 처음입니다
그림책은 처음이에요
그림책의 매력에 빠졌어요
그림책을 더 잘 읽고 싶어요
그림책 모임을 하면 무엇이 좋나요?
그림책 모임이 처음이에요
그림책 모임을 만들고 싶어요

2장 그림책 모임을 시작합니다
함께할 회원을 찾아요
신입 회원이 들어오지 않아요
모임 장소는 어디가 좋을까요?
함께 읽을 책은 어떻게 고를까요?
몇 명이 모이면 적당할까요?
진행 순서는 어떻게 할까요?
모임 운영 규칙을 정해요

3장 그림책 모임 운영이 어렵습니다
이야깃거리는 어떻게 만들까요?
어떻게 듣고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왜 모임이 길게 유지되지 못할까요?
모임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그림책 모임 운영을 위한 7가지 팁

4장 다양한 그림책 모임을 소개합니다
그림책을 낭독하는 모임
한 작가의 그림책만 읽는 모임
그림책 테라피 모임
가족끼리 하는 그림책 모임
온라인 그림책 모임

5장 함께 읽을 그림책을 추천합니다
그림책은 어디서 추천받을 수 있나요?
그림책상 수상작을 추천해요
해외 작가의 그림책을 추천해요
국내 작가의 그림책을 추천해요
주제별 그림책 100권을 추천해요

부록
그림책 모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나요?
본문에 소개된 책들


::: 저자 소개
 
박은미
숭례문학당 강사. 그림책 활동가. 책 모임 리더. 아이와 함께 머물렀던 그림책의 자리에서 웅크려 있던 나를 만났다. 그림책이 주는 위로와 공감을 사랑한다. 숭례문학당 ‘어른도 그림책’ 토론 모임을 공동으로 진행했고, ‘하루 한 권, 그림책 읽기’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들과 그림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고 글을 쓰며 어린이의 세계를 배운다. 함께 쓴 책으로 『책으로 다시 살다』, 『책으로 통하는 아이들』 등이 있다.

신동주
상담심리사 1급. 숭례문학당 강사. 그림책 활동가. 심리학을 전공하며 삶을 사랑하게 되었고, 책을 가까이하며 삶을 채워가고 있다. 매일 읽는 그림책과 마음의 글쓰기로 삶의 근력을 다진다. 토론과 테라피를 함께하는 그림책 모임 ‘마주보고 그림책’을 운영하고, 에브리마인드에서 심리 상담을 한다. 지난 시간 함께한 사람들과 그림책을 떠올리며 감사하고, 앞으로의 만남을 생각하며 설렌다. 심리학과 그림책을 다양하고 재미있게 엮어 나누려 한다.

오수민
숭례문학당 강사. 그림책 활동가. 독서 토론과 글쓰기에 관한 강의를 한다. 그림책은 나를 아이의 마음으로 이끌고, 내면을 살펴보게 한다. 하루살이처럼 하루의 마음을 다해 그림책을 보고 서평을 쓴다. 비대면 토론 모임 ‘그림책 환상 여행’을 운영 중이다. 숭례문학당 ‘어린이 온라인 글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아이들에게 그림책과 글쓰기의 재미를 전파하고 있다. 함께 쓴 책으로 『온라인 책모임 잘하는 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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