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정]《환경을 지키는 지속 가능한 패션 이야기》(팜파스) , 15명 추첨!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03-18 09:16 조회 2,035회 댓글 29건본문
학교도서관저널 회원을 위한 이벤트입니다!
- 학교도서관저널 홈페이지 '출판사 책소개' 코너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비밀댓글(이름>전화번호>우편번호>주소) 달아주세요.
멋과 유행, 경제와 윤리적 소비, 환경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생각동화!
환경을 지키는
지속 가능한 패션 이야기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시리즈 18) 정유리 지음, 박선하 그림,
168×234mm |152면 | 값 12,000원 | 발행: 2021년 11월 15일 | ISBN 979-11-7026-431-6 (73590)
【책 소개】
패션은 언제 들어도 즐겁고 설레는 말이다. 나를 꾸며주고, 더 매력적으로 표현해주고 더 멋진 유행을 만들어 내는 패션. 그런데 이 즐거운 패션이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손꼽힌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예쁜 청바지 한 벌을 만드는 데 쓰는 물의 양은 무려 7000리터다. 이것은 4인 가족이 쓰는 일주일치 물의 양이다. 이뿐만 아니다. 우리가 멋을 내고 기분을 내기 위해 쉽고 옷을 사거나 버릴 때, 자원이 낭비되고 환경이 오염되며 동물들이 고통 받는다. 우리가 아름답고 화려한 패션의 겉모습만 보지 말고 그 뒤에 자리한 문제를 지켜봐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환경을 지키는 지속 가능한 패션 이야기》는 옷과 패션이라는 생활이자 문화를 다채로운 시각으로 들여다봄으로써, 옷과 산업, 그리고 우리의 미래의 관계를 살펴본다. 우리도 모르게 옷을 사고 입고 버리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지구를 파괴하는 행위에 일조하는 것임을 알려 준다. 단지 ‘옷 하나’라고 생각했지만, 이 옷으로 인해 벌어지는 세상의 변화는 절대 간단하지 않다. 버려지는 옷으로 인한 쓰레기 문제, 충동구매와 무분별한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유행 마케팅, 환경을 파괴하는 옷 제작 과정, ‘입을 재료’로 취급당하는 동물 학대와 생명 경시, 빠르게 옷을 제작하고 유통시키기 위해 노동력이 싼 국가에 공장을 지으며 생겨나는 노동력 착취 문제 등 옷이 산업이 되면서 다양한 문제들을 일어나고 있다. ‘단지 입을 거리’라 생각했던 패션에 담긴 책임감을 살펴보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발맞춰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해 알려 준다.
【출판사 서평】
“값도 싸고 예쁘기만 한 패스트 패션이 왜 나쁘다고 할까?”
패션과 환경, 산업의 관계를 살펴보고 우리는 몰랐던 불편한 진실을 들여다보다!
인간 생활의 기본 요소가 되는 ‘의식주’의 하나이기도 한 ‘옷’. 추위나 재해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고, ‘기능’만을 강조하던 예전의 의류와 달리, 지금의 옷은 나를 표현하는 수단이 되고, ‘아름다움’의 기준이 되며, 거대한 산업을 이루며 세상을 이끄는 요소가 되고 있다.
그런데 옷과 패션이 우리의 세상에 파급력도 세어진 만큼 그로 인한 부정적인 여파도 상당하다. 이른바 ‘패스트 패션’이라 일컬으며 마치 패스트푸드처럼 최신 트렌드를 즉각 반영해서 빠르게 제작해, 유행에 맞춰 짧게 입고 버리는 패션 흐름이 형성되면서 다양한 문제가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옷과 패션에 대해 다채로운 시각으로 살펴보며 그동안 생각해보지 못했던 패션 산업의 불편한 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더 많은 옷을 팔기 위해 환경을 파괴하고, 동물을 학대하고, 노동력을 착취하는 패션 산업에 대해 살펴본다. 패션 산업을 키우기 위해 유행을 만들고, 또 유행에 따라 멀쩡한 옷도 쉽게 버리는 사람들의 행동에 대해 경각심을 키우며, 패션 마케팅과 산업이 환경에 끼치는 여러 가지 피해를 이야기한다. 그저 계절에 따라, 혹은 기분에 따라 쉽게 사고, 질리고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쉽게 버렸던 옷들이 얼마나 많은 쓰레기가 되어 지구를 아프게 하는지도 알려 준다.
어린이 친구들은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미처 몰랐던 패션 산업의 그림자와 더불어 ‘싸고 예뻐서 좋다고 생각했던 패스트 패션’에 담긴 불편한 진실을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책임감 있는 패션과 옷 소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옷 한 벌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야말로 세상을 아름답게 지켜내!”
멋과 사회적 가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지속 가능한 패션의 이야기!
패션 산업이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이야기되면서 패션계에서도 반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지구를 위한 패션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른바 ‘착한 패션,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해 힘쓰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지속 가능한 패션은 옷 한 벌을 사고 입는 행위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행동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옷을 신중하게 사고,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패션을 만들고, 동물을 보호하며, 노동력을 착취하지 않는 방식으로 만든 옷을 소비하도록 이끌어 준다.
이러한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해서는 다양한 활동들이 있다. 동물의 모피를 쓰는 대신 버려진 재료를 재활용하거나, 환경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 식물로 ‘대체 섬유’를 개발하여 옷을 만드는 것, 자원을 절약하는 방향으로 패션 행사를 진행하는 것, 내게 필요 없는 중고 패션 제품을 사고파는 것, 버려진 헌 옷 등을 업사이클링해서 새로운 패션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 등이 모두 지속 가능한 패션의 한 방법들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옷 소비를 충동적으로 하지 않고 계획성 있게 하고, 소비를 줄이는 것임을 강조한다. 중고 옷을 재활용하거나, 대체 섬유를 만드는 데도 일정 부분 환경을 오염시키는 과정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어린이 친구들에게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해 살펴보며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패션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회 문화가 될 수 있는 ‘패션의 영향력’을 살펴보며 나답게 입고,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패션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어린이 친구들은 이 책을 통해 옷 한 벌을 사고 혹은 입으면서도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과 윤리적 가치를 지키는 ‘소신 소비’에 대해 일깨우게 될 것이다. 또한 단지 ‘입는 행동’으로도 세상을 아름답게 지켜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고 행동하게 될 것이다.
【지은이】
글 정유리
책을 통해 마음의 키를 키우며 자연스레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봐도 좋은 글, 어린이가 어른이 된 후에 읽어도 좋은 글을 쓰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지구와 생명을 지키는 미래 에너지 이야기》, 《만날 이용하면서도 몰랐던 도서관 이야기》, 《왜 역사 제대로 모르면 안 되나요?》, 《어린이를 위한 말의 힘》, 《도형이 이렇게 쉬웠다니!》 등이 있습니다. 현재 애니메이션 작가로도 활동하며 TV 애니메이션 <매직 어드벤처>, <롤러코스터보이 노리>, <시노스톤>, <런닝맨2> 등의 이야기를 썼습니다.
그림 박선하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만화와 캐릭터, 동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어린이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상상력을 선사하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오늘도 즐겁게 그립니다.
그린 책으로는 《내 마음이 뇌 때문이라고?》, 《전염병을 막아라! 시간 여행》, 《신 나는 법 공부 : 어린이 생활 속 법 탐험이 시작되다!》, 《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독서하브루타》, 《게임보다 더 재미있는 게 어디 있어!》, 《남자답게? 여자답게? 그냥 나답게 할래요!》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