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정]《우리말 소망》(마리북스) , 15명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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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06-08 08:29 조회 2,419회 댓글 48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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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소망》
나만의 주문을 외다!
조현용 지음 | 240쪽 |145*205mm | 15,000원
2022년 3월 10일 발행 | ISBN 979-11-89943-77-6 (03810)
우리말 어휘학자의
‘긍정’과 ‘행복’으로 이끄는 우리말 세상, 소망에 대해
우리말이 담고 있는 소망이
작은 물방울을 일으켜 점점 퍼져 나가길!
언어는 단순한 소통의 도구가 아니다.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생각, 생활과 문화, 역사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우리말도 마찬가지다. 우리말에는 우리 삶의 지혜, 사람을 어떻게 대하고 세상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와 같은 세계관 등이 담겨 있다. 이 책에서는 우리말이 담고 있는 바람과 소망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우리말 ‘소망所望’은 ‘바라는 바’라는 뜻이다. 소망이 없는 사람은 없다. 우리는 매순간 소망을 품고 있지만, 우리가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거나 힘들 때 소망은 더욱 강력하게 발동한다. 소망은 우리 마음속에 하나로 크게 자리잡을 수도 있고, 마음속 여러 바구니에 저마다의 크기로 자리잡을 수도 있다. 소망이 많은 사람은 이루고 싶은 게 많은,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소망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왠지 소망이라고 하면 좀 더 가까이 느껴지고, 내가 노력하면 이룰 수 있는 것처럼 여겨집니다. 소망은 곁에 있는 것이기에 더욱 간절한 것이기도 합니다. 소망은 힘들수록 힘이 강해집니다. 저의 소망이 작은 물방울을 일으켜 많은 분께 점점 펴져 나가길 바랍니다.”
소망은 삶을 긍정적으로 이끄는 힘을 가졌다. 내가 품고 있는 소망은 하루를 버티게 해 주고, 나를 성장하게 해 주며, 새롭게 생기는 소망은 미래를 기대하게 만든다. 우리말 어휘가 담고 있는 소망에 저자의 소망을 더하고, 우리의 소망을 더해 보는 건 어떨까? 특히 이번 책에서는 우리말 이야기와 함께 어려움 속에서도 소망을 이루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우리 삶과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우리말 어휘학자가 안내하는 ‘긍정’과 ‘행복’으로 이끄는 우리말 세상의 마지막 권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행복한 곳이라는 진리를 전해주는 《우리말 선물》, 살면서 혹여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우리말에서 삶의 지혜를 찾아보라는 《우리말 지혜》,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우리말의 기본 규칙과 예외, 탄생 배경을 다룬 《우리말 교실》에 이은 책이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우리말 소망》과 함께 건강, 주문을 외다, 기지개를 켜다, 까짓것, 실수, 망설임, 악연, 억울, 평가, 치유, 만남, 일부러, 어른, 부리다 등의 우리말이 담고 있는 소망 속으로 들어가보자.
조현용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한국어교육 전공 교수로 있으며,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 전공과 일반대학원 한국어학 전공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한국어교육기관 대표자협의회 회장과 국제한국어교육학회 부회장,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장을 역임했고,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심의위원,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어휘, 한국어교육, 언어문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공부하며 신문과 잡지 등에 언어문화와 언어 치유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현재 언어문화 연구모임을 이끌고 있고, 전 세계를 다니며 언어문화, 어휘와 사고 등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우리말 선물》 《우리말 지혜》 《우리말 교실》을 비롯해 《우리말 깨달음 사전》 《우리말로 깨닫다》 《우리말, 가슴을 울리다》 《우리말, 지친 어깨를 토닥이다》 《우리말의 숲에서 하늘을 보다》 《한국어 어휘교육 연구》 《한국어교육의 실제》 《한국인의 신체언어》 《한국어 문화교육 강의》 《한국어, 문화를 말하다》 《한글의 감정》 등이 있다. 보물 같은 우리말이 품고 있는 좋은 뜻을 알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우리말’ 시리즈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