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품 검색

장바구니0

[구름서재] 이 놀라운 조선 천재 화가들-우리 옛그림으로의 초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구름서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01-03 23:16 조회 15,232회 댓글 0건

본문

       청소년을 위한 개정 증보판                                                       
 

이 놀라운 조선 천재 화가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우리 옛 그림으로의 초대-
 

이일수 지음 | 172X225 | 144쪽 | 컬러도판 | 14,000원 | 발행일_2015.01.05
 
 
 
 
우리 옛 그림의 경이로운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시 기획 감독 이일수 선생님이 들려주는
가장 쉽고 명쾌한 우리 미술 감상법
 
 
역사, 교양과 함께 배우는 우리 옛 그림
미술관에서 우리 옛 그림을 바라보며 우리는 고개를 갸웃거리곤 합니다. 이 그림은 무엇을 그린 것일까? 무엇을 이야기하려 한 것일까?...
우리가 우리 그림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옛 그림에 대한 배경 지식이나 우리 그림 감상법에 익숙하지 못해서입니다.
가령 우리는 고흐의 삶이나 인상파 화가들의 표현법은 잘 알아도 진경산수화란 무엇인지, 장승업이 어느 시대에 무엇을 하며 살았었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불꽃같았던 고흐의 삶에 대해 듣고 나면 그림이 더 감동적이듯 장승업의 호방한 성격과 자유로운 정신을 이해한다면 그의 거침없는 붓질이 빚어낸 멋진 작품에 가슴 후련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조선을 대표하는 화가로 손꼽히는 안견, 신사임당, 정선, 김홍도, 신윤복, 장승업을 주인공으로, 그들이 살았던 시대 상황과 사회 분위기, 생활 풍습, 화가들의 개인사, 그림의 내력 등을 작품과 연결시키며 우리 옛 그림에 대한 이해를 길러줍니다.
 
우리 옛 그림과 어떻게 친해질까?
우리가 우리 옛 그림을 어려워하는 또 한 가지 이유는 서양화를 보는 자세로 우리 그림을 감상하려들기 때문입니다. 서양 그림과 우리 옛 그림은 작품 창작과 전개 완성의 과정이 모두 다릅니다. 따라서 이해하는 방법이나 감상법과 감상 자세도 달라야 합니다.
가령 서양의 그림은 눈에 보이는 것의 형상과 색의 아름다움에 의의를 두지만 우리의 산수화는 화가의 정신이나 가치관을 표현하는 데 더 큰 비중을 둡니다. 또, 서양화가들은 이젤을 앞에 두고 정면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그림을 그리기에 시점이 하나이지만 한국화는 바닥에 화구를 펼쳐놓고 엎드린 자세에서 아래를 바라보며 그리기에 시점이 여럿입니다. 따라서 우리 그림들 감상할 때는 마치 책을 읽듯이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읽으며 눈을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책은 조선시대 최고의 그림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화면 구도와 붓터치 등의 표현법에서 그림에 깃들어 있는 상징과 정신세계에 이르기까지 우리 그림을 감상하는 방법과 자세를 자세히 일러줍니다. 또한 시대에 따라 화풍과 화가의 독창적인 기법과 표현법을 비교하여 다채롭게 우리 옛 그림을 감상하도록 해 줍니다.
 
 
우리 미술관 찾아다니며 읽는 우리 옛 그림 감상법
국립중앙박물관, 간송미술관, 호암미술관, 오죽헌시립박물관 등에 가면 우리나라 천재 화가들의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들이 본래부터 그곳에 고이 모셔져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안견의 <몽유도원도> 같은 그림은 누군가에 의해 일본으로 팔려가 일본의 유물이 되었고, 우리나라에서 전시를 한번 하려면 일본에 사정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또 어떤 그림들은 그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에 의해 불쏘시개로 불타버려질 뻔하다가 뜻 있는 분들에 겨우 의해 살아남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우리 보물들이 영원히 사라져 버릴 위기 속에서 겨우 살아남았고 가까운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가족이 함께 가까운 우리 미술관에 들고 다니며 관람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쉽고 명쾌한 우리 옛 그림 안내서입니다. 책에 소개된 그림들이 소장되어 있는 박물관, 미술관과 관람 시간, 가는 길 등을 함께 수록하여 우리 미술에 대한 이해와 감상을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지은이_ 이 일 수(독립기획전시자, 작가)
지은이는 대중들에게 그림들 통한 지적 유희와 감성적 치유를 경험하게 하고자, 전시기획, 글쓰기, 강의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미술관 같은 갤러리 하나코갤러리를 운영하였고 그 외 많은 갤러리와 박물관에서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옛 그림에도 사람이 살고 있네』(시공사), 『즐겁게 미친 큐레이터』(생각의 나무), 『뜨거운 미술 차가운 미술』(인디북) 등 총 11권의 책을 냈으며, 현재 다양한 매체에 미술 칼럼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기획한 전시로는 “안녕하세요! 조선천재 화가님”(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 2014 The Out of Box Festival 초청전시 “Hello! Genius Josen Painter" 등 수십 회가 있습니다.
대구문화재단 및 여러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전시기획, 예술경영, 예술마케팅에 대해 특강을 하고 있으며, 기업 강의에서는 미술과 경영의 접점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좋은 전시회와 책으로 관람객과 독자를 만나기 위해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苟日新 日日新 又日新’의 뜻을 새기며 담금질하고 있습니다.
 
 
차 례
 

_책을 내며
_우리 명화와 사랑에 빠지는 방법
 

안견_05 신사임당_15
정선 _45 김홍도 _65
신윤복 _95 장승업 _115
 

★ 우리 미술을 제대로 알기 위한 Tip
*동양화는 먹물만 써서 그림을 그릴까요
*유교의 나라 조선, 신사임당이 더 빛나는 이유
*선비의 네 가지 벗, ‘문방사우’
*조선시대 화가 양성기관, 도화서
*조선시대 직업화가, 화원
*옛 도화서가 있던 자리, 인사동
*그림 속 악기, 생황
*먹은 무엇으로 만들까요?
*단오에는 어떤 풍속이 있었을까요?
*호(號)는 뭐고 자(字)는 뭐냐고요?
*장승업이 살았던 조선 말기는 완전 엉망이었다!
_책들고 그림구경 나들이 _132
_워크북 _135
_옛 그림 보러 미술관 가는 길 _144
 

 
이 책이 제안하는, 우리 명화와 사랑에 빠지는 법
하나_ 화가의 성장배경, 즉 어떤 집안, 어떤 분위기에서 자랐는지, 또 화가가 살던 당시의 나라 상황은 어땠는지를 알아봅니다.
둘_ 그 화가는 어떤 일에 관심이 많았는지 그림에서 숨은그림찾기 하듯 꼼꼼하게 살펴보며 화가의 재치 있는 표현은 무엇인지 찾아봅니다.
셋_우리 그림은 감상하는 사람과 조용하게 마음의 대화를 하려는 정신이 담겨있습니다. 화가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가만히 바라봅니다.
넷_한국화에는 20여 가지의 그림 표현방법, 즉 준법이 있습니다. 산과 강의 선의 흐르은 어떤 준법일까, 인물 표현을 위해 붓을 어떻게 사용했을까, 유심히 살펴봅니다.
다섯_비슷한 주제의 다른 화가 그림들을 같이 비교해 보며 화면구도와 붓터치, 등장하는 소재의 크기 등을 분석해 봅니다.
여섯_ 우리 전통 한국화와 사랑에 빠졌다면, 한국의 문학, 역사, 사상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다가갑니다. 정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밝은 미래는 없습니다.
 

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개인정보 이용약관 광고 및 제휴문의 instagram
Copyright © 2021 (주)학교도서관저널.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