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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언택트 독서, 도서관 활동[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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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5-26 13:54 조회 11,934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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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폼을 활용한 언택트 도서관 활동
김혜수 서울 신서중 사서



확산 우려로 인한 온라인 개학, 공공도서관 휴관 등으로 학생들은 책을 접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이때 학교도서관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에게 맞는 SNS 기반의 언택트 도서관 활동이다. 대표적인 SNS인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은 학교에서 사용하는 데 한계가 있어서, 고심 끝에 구글 폼을 통한 설문조사 방법을 발견했다. 차가 없는 학생들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대신 ‘사전 도서 대출 예약제’를 비롯하여 ‘희망도서구입신청서’, ‘마음 마스크 만들기’ 등을 시행하게 되었다. 도서관에서 직접 대면하며 학생들과 책 이야기를 나누는 데 어려움이 생겼지만, 만남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소통을 한다면 개관 후에 더욱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언택트 도서관 활동으로 학생들의 외부 활동을 잠시 멈추고, 독서 활동에는 활력을 불어넣어 코로나를 함께 이겨내야 하지 않을까? 이번 기회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비대면 활동과 콘텐츠로 다양하고 새로운 학교도서관의 패러다임이 제시되길 바라본다.



도서관 운영과
도서관 이용 신청서 만들기

대부분의 학교도서관이 휴관에 들어갔다. 집단시설·다중이용시설 등 대응 지침을 토대로 ‘코로나19 확산 대응 도서관 관리 운영 계획’을 세워 소독을 비롯한 환경 정비에 들어갔지만 장기화되는 감염병 위기로 인해 도서관은 이용 예약을 통한 폐가제로 운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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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영 방식
①학생들이 이용 가능한 일시와 대출을 희망하는 도서를 구글로 예약
②예약 현황을 파악한 후, 학생이 몰려서 오지 않도록 예약 시간을 조정하고 대출이 가능하면 예약 확정
문자를 e알리미로 학생에게 개별 발송(마스크 필수 착용 안내)

③예약 시간에 방문한 학생에게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확인, 손소독제 사용 안내, 발열 체크 후 도서대출(대출할 도서는 미리 찾아서 소독)
④반납 도서는 반납함을 이용하며, 반납 처리 후 소독하고 5일간 대출 제한



2..'누리샘 도서관 이용 신청서' 작성 방법
①크롬으로 ‘구글 > 드라이브 > (새로 만들기) > (더 보기) Google 설문지’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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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설문지 이름과 설명 작성, 테마 설정(오른쪽 예시의 그림은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보이기 위해 도서관을 찍
은 사진에 효과를 적용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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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섹션을 나누어 설문지 내용을 구성
-섹션1: 전자도서관, 오디오북 등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는 사이트 안내
-섹션2: 학교도서관 자료 검색 링크 및 검색 방법 안내 후 소장 여부 확인 질문
-섹션3: 개인정보 제공 동의
-섹션4: 이용 신청 정보(학번, 이름, 이용 가능일시 및 시간, 문자를 받을 수 있는 핸드폰 번호, 대출 희망 도서 서명 및 청구기호), 기타 건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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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성 유의사항
①질문 내용에 따라 설문 유형을 변경하여 질문을 추가하고, 필요한 경우 질문에 해당하는 설명이나 이미지, 동영상을 추가
②개인정보 동의, 이용자 정보 등 필수로 받아야 하는 응답인 경우 필수 응답을 체크하고, 응답 확인을 통해 응답 형식을 설정
③화면 왼쪽 상단 톱니바퀴의 추가 설정을 통해 응답수 제한, 제출 후 수정, 안내 메세지 등을 설정
④학교급이나 학교 특성을 고려하여 신청서 내용, 응답 수 제한 등에 차이를 두어야 함
⑤화면 왼쪽 상단 미리보기를 통해 문항 배치, 섹션 이동 등을 확인
⑥설문지 보내기(URL 단축)를 통해 설문지 링크를 홈페이지, e알리미 등에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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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도서 구입 신청서
온라인 양식 만들기

희망 도서 구입 신청서는 2018년부터 구글 설문지로 만들어 학생 및 교직원 모두에게 제시하였다. 상시 신청이 가능하고, 응답결과를 엑셀로 내려받을 수 있어서 검색이 용이한 이점이 있어 유용하다. 또한 소장자료 검색을 확인하는 질문과 온라인 서점에서 검색한 링크 주소를 함께 받음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이 올라갔다. 질문 만들기 방식은 앞서 설명한 내용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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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폼 구성 방식
-섹션1: 학교도서관 내에 자료 소장 여부, 개인정보 제공 동의
-섹션2: 희망도서 신청자 정보(교직원·학생 여부, 학번, 이름)
-섹션3: 도서명, 도서 검색 링크 주소, 신청 이유, 저자, 출판사, 출판년도, 가격, 수량


2. 유의사항
①설문지 제출 1건당 1권의 도서만 신청할 수 있게 안내
②응답 결과가 나타나는 스프레드시트를 공유하여 제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정
(단,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신청자 정보는 ‘셀 숨기기’, 링크 단축은 ‘비틀리’ 사이트 이용)



마음 마스크 만들기
서울시교육청에서 ‘집콕독서’ 프로그램으로 전자도서관 이용 방법을 비롯하여 책 추천, 독서지원 내용을 안내했다. 하지만 안내만으로는 학생들의 활용 여부를 파악할 수 없었으며 소통과 피드백이 되지 않았다. 이를 보완하고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커진 불안과 공포를 해소하는 방안이 필요했다. 더욱이 마스크 5부제로 마스크가 구하기 힘들어진 터라, 마스크 만들기 열풍을 이용해 위와 동일한 방식인 구글 설문지로 ‘마음 마스크 만들기’를 기획하게 되었다.
마음 마스크 만들기 양식을 만들 때에는 이미지, 북트레일러 영상을 넣어 학생들에게 책의 흥미를 갖게 했다. 학생들이 독서 전 활동을 통해 생각을 열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타 전자도서관이나 전자책, 오디오북 안내 및 활용에 대한 ‘자가 체크문항’을 넣어 학생들이 설문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관련 주제의 추천 도서를 안내하고 신토피칼 독서(동일 주제에 대해 여러 책을 읽는 방법)를 할 수 있도록 기초 단계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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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영 방법
①홈페이지, e알리미를 통해 마음 마스크 만들기 홍보
②e알리미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간단한 피드백하기
③학생들의 응답을 정리하여 게시판에 전시


2. 폼 구성 방식
-섹션1: 마음 마스크 기획 안내, 전자도서관·오디오북 등 전자자료 안내
-섹션2: 개인정보 제공 동의
-섹션3: 참여자 정보(학년, 반, 이름)
-섹션4: 독서 자가체크(독서하고 싶었던 마음, 실천해 본 전자자료)
-섹션5: 추천도서(『트레버』) 평가하기(코로나를 이기는 데 도움되는 이유와 정도), 최근 한 달 이내 읽은 책 제
목과 기억나는 이유
-섹션6: 코로나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은 책, 나에게 책이란?, (추천도서2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북
트레일러 감상 후) 만약 책이 사라진다면?
-섹션7: 추천 도서 안내


언택트 도서관 활동의 개발과 공유가 널리 퍼지길
구글 폼을 활용한 언택트 도서관 활동은 설문지 취합이 가능한 ‘네이버’ 등의 타 포털사이트를 활용해도 무방하다. 이 외에도 서울의 내곡중, 신남중, 신월중, 신정여중, 양천중, 경기 호원중 선생님과 함께 만든 이용자교육 구글 설문지는 온라인 개학 후 교과와 연계하여 이용자 특성 분석, 데이터 통계화 등이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처럼 주변 학교 혹은 학생들과 함께 구글의 공유 기능, 화상회의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이미지와 영상을 넣은 자기주도 독서 콘텐츠를 개발한다면 지금의 초안보다 학생들의 몰입을 높이고 더욱더 재미있는 언택트 도서관 활동이 쏟아질 것이다.
단, 공통으로 주의해야 할 점은 개인정보의 보안과 학생들 수준에 맞는 질문 길이와 배치, 적절한 피드백이다. 하지만 아직은 오프라인 도서관 활동이 마중물 단계이기에, 성공과 실패 경험담이 많이 공유되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이 빠르게 커졌으면 좋겠다.





온라인 더불어 책 읽기
황왕용 광양백운고 사서교사


해마다 교사와 학생 4명이 한 팀이 되어 더불어 책을 읽는다. 4월 초가 되면 어떤 방식으로 읽고, 토론할지 워크숍을 한다. 올해는 얼굴조차 볼 수 없으니 난감하다. 비슷한 주제에 흥미를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 책을 읽고 토론하는 일이 이토록 어려운 일임을 깨닫고 좌절하는 순간 ‘ZOOM’이라는 실시간 화상회의 도구를 접했다. 화이트보드 기능, 화면 공유 기능, 소회의 기능까지 한다면 오프라인 모임을 비교적 충실히 대체할 수 있으리라 판단했다. 학교 홈페이지에 ‘더불어 책 읽기’ 내용을 공지했다. 공지 3일차에 조회가 370건이 넘었다.(4월 8일 기준) 신입생들은 프로그램의 내용을 잘 모르기 때문에 포스터를 첨부하고 비교적 자세히 알렸다.



아래 내용을 꼼꼼하게 읽은 후에 신청서를 제출해 주세요.
1. 더불어 책 읽기는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친구들과 선생님이 만나 어떤 책을 읽을지 선정하고, 각자 책을 읽습니다. 책에 대해 질문을 생성하고 만납니다. 질
문을 나누고, 일주일 안에 다시 만납니다(책 내용을 선명하게 기억하기 위해). 학생들이 토론 활동지를 정리하고, 선생님께서는 활동 보고서를 작성 후 제출합니다.


2. 책은 어떻게 선정하고 준비하나요?
일 년 동안 팀별로 두 권의 책을 선정하여 자율적으로 활동합니다. 책 한 권은 구입해서 드리고, 나머지 한 권은 개별 구입합니다.


3. 부담스럽지 않나요?
잘 모르겠습니다. 실제 작년에 하셨던 친구나 선배에게 물어보시면 좋겠습니다.


4. 제가 신청해도 되나요?
팀 단위 신청을 받습니다. 한 학급에서 3~4명으로 구성해서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학급이 다른 경우는
모임 시간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다른 반 친구로 구성하는 친구들은 2개 반을 초과하지 않음.)


5. 책 읽고 토론만 하나요?
더불어 책 읽기가 종료되면 팀별로‘ 공감 독서 프레젠테이션’을 운영합니다. 이는 독서 경험, 토론 경험 등 다양한 내
용으로 참여했던 친구들이 모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장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6. 어떻게 신청하나요?
리로스쿨에서 신청을 받습니다. 양식 변경한 내용 꼭 확인하시고, 4월 9일부터 4월 17일까지 신청해 주세요. 신청서
는 첨부파일을 확인하세요.



신청서를 통해 신청 내용과 카카오톡 ID를 받는다. 신청서는 구글 폼이나 네이버 폼을 이용하려고 했지만, 한글 프로그램으로 작성한 신청서를 받기로 했다. 학생들이 진지하게 신청서 작성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 모바일로 작성이 가능한 폼은 배제하고 한글프로그램을 선택했다. 카카오톡 ID를 받는 이유는 오프라인 등교가 언제 시작될지 모르기에, 온라인 실시간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인데 그 초대 링크를 보내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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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책 읽기는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나누기 위해 워크숍을 자주한다. 학기 초 워크숍에서는 더불어 책 읽기의 전반적인 일정과 한 권의 책으로 모둠별 토론하는 프로세스를 예시로 보여 주며 설명한다. 또한 워크숍은 모둠이 모여 앞으로 읽을 책을 선정하는 모임 자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독서동아리 100개면 학교가 바뀐다』 책을 참고하여 진행한다. 책의 3장 ‘인생 독서토론’의 프로세스를 변형하여 학생들에게 안내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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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학생들의 얼굴을 언제 보게 될지 몰라서, 온라인 실시간 워크숍을 진행하기로 했다. 화상회의 도구인 ‘ZOOM’을 이용하여 더불어 책 읽기 워크숍을 여는 것이다. ZOOM의 화상회의 도구는 음성과 비디오 기능을 통해 100명의 사람이 가상공간에서 모일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자 누구나 자신의 화면을 공유하여 PPT 등의 자료를 함께 볼 수 있고, 주
석 작성 기능을 통해 즉각적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또한 소회의 기능은 100명의 회의 참가자를 모둠으로 나누어 회의를 진행하도록 도와준다. 모둠 회의가 끝나면 모둠별로 정리한 자료를 전체 회의 공간에서 발표할 수도 있다.


학생들에게 더불어 책 읽기 내용을 설명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자료를 제작해서 온라인 워크숍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일정, 의미, 가치, 과정, 모둠별 역할 등에 대해 전달하고자 한다. ZOOM을 활용해 팀별 도서 선정을 마치고 도서 구입 목록까지 작성할 계획이다. 4월이 되어도, 봄이 되어도, 학생들이 없으니 봄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처음 겪는 일이 많다 보니 진행하는 일의 다음이 확실하지도 않다. 일단 여기까지 계획했고, 다음 일은 차차 생각하기로 했다. 학생들은 학교로, SNS 계정으로 더불어 책 읽기에 대한 질문과 관심을 표현한다. 살짝 설렌다. ‘랜선’이지만, 학생을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설렌다.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무언가를 함께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재미있고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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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집콕 생활?
온라인 독서여행으로!

남미자 서울 내곡중 사서



코로나19로 세계 각국이 혼란에 빠졌고 평화롭던 일상의 자유로움도 날아갔다. 학교는 개학 연기 기간에 학습 결손을 보완하기 위해 ‘집콕 독서’를 시작했다. ‘북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도서관이 늘어났는데, 학교도서관도 폐가식 운영을 고려하면서 전자책 이용, 온라인 예약 도서 대출(북워크스루), 교육과정 연계, 온라인 독서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언택트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에 학생들이 집에서 다채로운 독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았다.



오늘 뭐 읽을지 고민된다면?
‘집콕 독서’를 계기로 전자책을 읽는 사례가 많아졌다. 도서관이나 서점 등 오프라인에서 책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면서 무엇을 읽을지에 대한 고민도 많아졌다. 이럴 때 나에게 맞는 책을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곳을 참고하면 어떨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www.nlcy.go.kr
‘자료 찾기(사서추천도서와 또래추천도서)’에서 연령별로 책을 추천하여 나에게 맞는 책을 검색할 수 있다. 휴관 기간 동안 온라인 자료를 찾아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도서관 소개 > 홍보 > 보도자료 > 505번 게시글 참고)


국립중앙도서관 www.nl.go.kr
주제별(문학,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로 사서 추천 도서를 제공한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에서는 오디오북을 제공하고 있다.(컬렉션 > 사서추천도서 참조)


책따세 www.readread.or.kr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공동체는 중학생, 고등학생, 교사 등을 대상으로 매년 2회 추천도서를 발표한다. 공정성을 인정받아 공신력이 높다.



온라인 콘텐츠와 책 읽기를 고르게 누리고 싶다면?
양질의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나아가 특정 콘텐츠와 책 읽기를 접목할 수 있거나 가정에서 책 읽는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국립중앙박물관 ‘e뮤지엄’ www.emuseum.go.kr
박물관에 가면 기획 전시가 있기 마련인데, 스스로 박물관 전시를 기획한다는 가정 하에 할 수 있는 활동이 e뮤지엄 사이트의 ‘나도 큐레이터’ 콘텐츠이다. ‘나도 큐레이터’는 e뮤지엄에서 제공하는 소장품 정보를 스토리로 엮어서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e뮤지엄의 소장품 정보를 ‘★관심소장품’으로 지정한 후 마이페이지 > 나의소장품 > 관심소장품 > 나도큐레이터 등록 메뉴를 이용해 나만의 스토리로 만들어 보자.



문화포털 ‘TV, 영화가 지겨울 땐?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볼까?’ bit.ly/2XtwnfZ
이대 정문 옆 책방 ‘책방, 생활의 지혜’, 동인천역 헌책방 거리 ‘배다리 헌책방 골목’, 춘천 작은 책방 ‘서툰 책방’, 서울숲 속 파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 ‘Ofr. Seoul’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책 읽기, 가상 인터뷰하기, 내가 책방을 운영한다면 어떻게 하고 싶은지 생각해 보기, 가고 싶은 책방 찾아보기 등 활동을 할 수 있다.


문화포털 ‘집콕 문화생활!’ www.culture.go.kr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집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집콕 문화생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서, 교육·체험, 문화예술, 온라인 공연, 문화포털, 실감형 콘텐츠 등 볼거리와 읽을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저작권 개념을 탑재하고 싶다면?
교사들은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며 혼선을 겪고 있다. 학교에서 수업 전에 학생들에게 저작권에 대한 교육과 안내를 하고 있지만, 학생들이 수업 장면이나 자료를 녹화하거나 캡처한 후 SNS에 업로드하거나 단톡방에서 뒷담화를 하는 등 온라인 수업에 따른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추후 법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사전에 저작권 교육이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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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을 알고 난 뒤엔
북트레일러 제작!

북트레일러(Book trailer)는 새롭게 출간된 책을 소개하는 동영상이다. 영상 세대인 학생들에게 책을 읽고 독후감 대신 북트레일러를 만들게 하면 자발적 참여율이 높아진다. 영상 제작을 할 때에는 영상 편집 어플인 키네마스터나 파워디렉터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이때 저작권을 고려하며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사전에 길잡이해 준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 별별 이야기’ bit.ly/2wXMIP6
한국저작권위원회 홈페이지에 청소년을 위한 ‘저작권 별별 이야기’ 웹툰이 이론 편과 판례 편으로 구성돼 있다. e알리미, 네이버폼, 구글 문서 등을 활용해서 퀴즈를 내고, 학생들이 링크된 URL을 통해 웹툰을 본 뒤에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추첨하여 등교 개학 후 상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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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시사,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가짜 뉴스들이 많아지면서 ‘인포데믹’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인포데믹은 ‘정보’를 뜻하는 ‘information’과 ‘유행병’을 뜻하는 ‘epidemic’의 합성어로, 잘못된 진단과 전망이 전염병처럼 급속히 퍼져 오히려 혼란을 초래하는 현상을 말한다.(네이버 지식백과 출처) 정확하면서도 쉽고 재밌는 뉴스를 학생들에게 안내하여 학생들이 카드뉴스를 제작하거나 관련 책을 읽어 보게 하자.


쉽고 재미있는 뉴스 ‘뉴닉’ www.newneek.com
뉴닉은 뉴스를 일상의 대화처럼 구성한 시사 이슈를 주 3회 무료로 제공하는 시사 메일링 플랫폼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e-지샘’ bit.ly/3a4GSJk e-지샘은 웹기반 이용자 맞춤 참고정보원이다. 최근 이슈 및 시사 주제 관련 키워드를 선정하고, 이를 흥미롭고 명확하게 전달하려고 만든 카드뉴스와 참고정보원 등을 제공하는 지식 정보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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