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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함께 [테마도서전시] 표지만 보고도 읽고 싶어지는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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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06-28 15:38 조회 6,81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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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 서가 가득 책이 꽂혀 있다. 책을 읽고 싶어서 도서관에 왔지만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 책등에 쓰여 있는 제목만 봐서는 무슨 책인지 모르겠다. 사서선생님께 재미있는 책을 소개 받고 싶지만 아직은 친하지 않아서 어떻게 물어봐야할지도 모르겠고, 선생님은 무척 바빠 보인다. 어딘가 제목을 들어본 적이 있는 책들을 꺼내 보면 재미없어 보인다. 역시 도서관은 나랑 맞지 않는다며 발길을 돌린다.
 도서관이 좀 더 친절하면 어떨까? 책이 아이들에게 말을 걸 수 있게 도와주고, 사서도 쉽게 말을 걸 수 있는 편안한 사람이 되어준다면? 그래서 생각한 것이 아이들이 책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었다. 잡지 서가에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표지가 보이도록 놓고, 간단한 설명도 덧붙여 주는 것이다. 이미지의 시대! 아이들이 책을 쉽게 만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한 것이다.
 매달 주제를 정해 잡지 서가 두 개 가득 아이들과 책을 골라 소개한 것이 2년이 다 되어 간다. 데스크에서 보면 표지만 보고 쉽게 집어들고, 대출까지 이어지는 책들을 꽤 만났다. 아이들이 대출 반납할때 물어보며 책에 대한 의견도 들어보았다.
 이렇게 청소년들에게 더 이상 추천도서가 아닌 다양한 책들을 만날 수 있게 해 주는 것은 아이들에게 좋은 친구를 소개해 주는 것만큼이나 즐거운 일이었다. 그중 이용자가 그 책들의 표지를 보고 멈추어 서서 많이 보았던 책을 소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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