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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모임 레시피]힙한 소년이라면 책을 가까이 '희양찬란&지독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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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06-28 15:31 조회 4,34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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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읽은 책 나누기
짝꿍과 수업 시간에 몰래 읽고 싶은 책은?
정민채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은 스티븐 코비, 존 그레이 등 세계 각국의 명사들이 소개한 책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후속작으로 나온 두 번째 책은 국내의 명사들이 소개한 책 소개를 담았어요. 각자 개성이 다른 친구들과 나눠 읽는다면 쏠쏠할지도 몰라요.
김정운 『아Q정전』은 아큐라는 인물 한 사람에 대해 다룬 이야기이지만, 우리 속의 ‘아큐’를 찾는 일이 흥미로워요. 옆 짝꿍과 나눌수록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예요.
이동섭 인물의 성격을 표현한 작가의 솜씨에 감탄하게 되는 『안티고네』를 강추해요! 읽다 보면 안티고네가 처한 상황에 저절로 몰입하게 되는데요, 배경지식을 찾아가며 읽으면 소름 돋는 재미가 생겨나 꽤나 스릴 있는 독서를 할 수 있어요.
김윤찬 『이야기로 아주 쉽게 배우는 미적분―확률과 통계, 대수학, 삼각학수』는 수학적 관심을 한껏 상승시켜 주는 책이어서 짝꿍과 함께 펼쳐 본다면 유익할 거예요.
 
내게 회초리 같았던 책은?
김정운
『나는 세상을 리셋하고 싶습니다』를 읽으면서 제 모습을 책 속에서 발견할 수 있었어요. 여러 사회 문제가 먼 곳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바로 사회 속 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거든요.
이동섭 나카지마 아쓰시의 소설 『산윌기』에 나오는 주인공 이징의 생각과 평소 저의 생각이 너무 닮아서 책을 읽고 토론하는 내내 발가벗긴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주인공을 통해 평소에는 몰랐던 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정건 저도 『산월기』에 한 표요!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이야기이지만 곰곰이 되새김질 할수록 맛이 나는 책입니다.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어 새어나오는 감동과 성찰을 만나볼 수 있을 거예요.
 
다른 책모임에게 추천하는 책은?
이정건
시게마츠 기요시의 소설 『십자가』는 학교 폭력, 왕따 이야기를 피해자나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와 관련이 있는 다른 사람들의 입장에서 풀어내어 신선해요.
김정운 엄기호의 『나는 세상을 리셋하고 싶습니다』를 읽다 보면 우리나라가 왜 ‘헬조선’이라고 불리는지 실상을 잘 알게 해 줘요. 하지만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공동체가 ‘리셋’되는 불행을 막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고 있어서 많은 사람과 함께 읽어 보기를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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