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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저자 [책모임 레시피] 평범한 아줌마에서 목요일의 여자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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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06-14 14:11 조회 7,564회 댓글 0건

본문

 
“우리에게 독서모임은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로만 불려왔던 평범한 아줌마들이 자신의 삶, 자신의 목소리를 찾는 과정이었습니다. ‘너를 읽어주마’는 자신의 삶을 긍정하는 가장 좋은 방법, 글쓰기를 실천하는 목요일의 여자들의 모임입니다.”
 
구성원 수
11명
회비
월 2만 원: 생일 축하, 책 출판 등에 사용.
지난 활동
• 2011년 3월, 자녀의 중학교과 함께 학교도서관에서 모집한 학부모 독서모임 신청, 독서모임 ‘너를 읽어주마’ 결성.
• 2013년 12월, 독서감상문 묶음인 『너를 읽어주마, 그녀들의 첫 번째 이야기』 출판.
•2014년 3월, 글쓰기 모임 시작.
–밴드에 일주일에 한 번씩 소재를 올리고 각자 글을 포스트
–매일 시 필사
–월 1회 글쓰기 오프라인 모임
• 2015년 2월, 『너를 읽어주마, 그녀들의 두 번째 이야기』 출판. 모이는 횟수 및 시간
• 독서모임: 매달 둘째, 넷째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모임 전, 한 권의 책을 읽어 오는 것이 원칙. 만약 상・하 두 권짜리 책이라면 두 권 다 읽고 토론.
• 쓰기모임: 매달 셋째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매주 한 가지 주제로 글쓰기를 해서 네이버 밴드에 게시. 한 달에 한 번 오프라인 모임에서 한 달간 올린 글에 대한 피드백.
연락 방법
• 단체 카톡: 구성원 간의 일상을 공유. 모임의 일정을 통지하거나 중요한 결정사항이 있을 때 투표하는 창구로도 이용.
• 네이버 밴드: 모임에서 정한 책에 대한 독후감 제출 및 독서 토론 내용을 정리해서 공유. 매주 하나씩 올라오는 글쓰기 주제에 따라 각자가 자유롭게 쓴 글을 올려 함께 읽고 감상하는 공간.
• 다음 카페: 모임 일정 및 중요 사항을 기록해 두는 곳.
 
책모임 진행 방법
1. small talk 0분~15분. 회원들이 대부분 다 모일 때까지 일상과 생각을 공유.
2. 강독 약 30분. 한 사람 당 2~3 페이지씩 돌아가며 낭독.
3. 토론 책에 대한 전반적인 감상, 인상 깊었던 부분에 대한 공유,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 및 중요 이슈에 대한 찬반 토론, 작가와 작가의 다른 작품에 대해 이야기. 한 명이 토론 내용을 정리하여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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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선정
2011-2012 모임 때마다 다음 책을 정함. 베스트셀러 위주로 책을 고르게 된다는 문제가 있음.
2012 6월 분야 별 책 읽기
미술, 음악, 철학, 역사, 문학 등 각 분야에 대한 기본 소양을 기르기 위해. 전문적인 지식보다는 각 분야별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을 선정. 『철학 에세이』, 『철학이 필요한 시간』, 『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 『클래식 명곡을 낳은 사랑 이야기』 등.
2013년 각 나라별 문학 읽기 (월 1회 2권 선정)
유럽 및 미국 등 강대국의 문학 작품은 많이 번역되어 있는 데 비해 제3세계의 문학 작품을 구하기가 힘들었음.
2014년 한국 현대 문학 읽기 (월 1회 2권 선정)
몇몇 베스트셀러 작가뿐만 아니라 소수 변방의 작가들을 알게 되고 읽게 되어 우리 문학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음.
 
2015년 1년 계획 도서 선정
내년에 출판할 세 번째 책과 연계해서, 키워드별로 묶어서 읽음. 두 달에 한 가지씩 총 다섯 가지 키워드를 선정해서 각각 대표하는 책들을 읽어나갈 계획. 각 날짜별로 정해진 책을 읽은 후 ‘네이버 밴드’에 각자의 소감을 담은 독후감을 게시. 그리고 정해진 모임 날짜에 만나 독후감으로는 다표현하지 못했던 책에 대한 감상 및 토론. 3-4월: 사랑(『인간이 그리는 무늬』, 『마담 보바리』, 『사랑의 기술』, 『슬픈 카페의 노래』), 5-6월: 분노, 7-8월: 용서, 9-10월: 증오, 11-12월: 우정
 
함께 읽은 책 & 독후활동
1. 정약용 생가 답사

정약용 선생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읽고, 독후 활동 후 아이들과 함께 생가 답사.

2. 강창래 작가 초청 강연회 개최
2014년 5월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독서동아리에 응모하여 선정, 이 때 받은 독서 지원금 중 일부를 저자 초청 강연회에 사용하기로 결정함. 페이스북으로 강창래 작가를 초청. 강연회 전 사전 학습의 일환으로 『책의 정신』과 『법의관이 도끼에 맞아 죽을 뻔했디』 등을 읽고 토론함.

3. 두 권의 책
너를 읽어주마 그녀들의 첫 번째 이야기 2013』
2013년 9월 그동안의 활동을 담은 문집을 내기로 결정, 각자 독후감 및 글 작성.
2013년 11월 초 모임 구성원의 원고 마감.
2013년 11월 말 모임 구성원 중 한 명이 편집자의 자격으로 원고를 편집한 후 구성에 맞도록 수정.
2014년 12월 편집한 원고를 지인이 운영하는 출판사에 보내 1차 인쇄본을 받은 후 다시 수정함. 표지 디자인 및 책의 구성 역시 모임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결정. 회원 당 20만원씩 갹출하고 지인들에게 책 출판을 위한 기부금을 모집해서 출판 비용으로 사용.
2014년 12월 말 첫 번째 『너를 읽어주마』 발간. 300부 인쇄. 기부금을 낸 지인들에게 책 발송, 나머지는 모임 회원들이 개별적으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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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읽어주마 그녀들의 두 번째 이야기 2015』
2014년 12월 3월부터 쓴 글들 중 다음 책에 실을 글을 회의를 통해 결정. 책의 전체적인 콘셉트를 사람, 사물, 사이, 책으로 정함.
2015년 1월 말 여러 차례에 걸친 비정기 모임을 통해 원고 수정 및 마감.
2015년 2월 모임 회원 중 한 명이 편집자의 자격으로 원고를 취합해서 편집하고 배치한 후 지인의 출판사로 보냄. 1차 인쇄본을 가지고 다시 수정 작업. 출판비용 갹출.
2015년 3월 두 번째 『너를 읽어주마』 출간. 알라딘 및 인터파크 온라인 서점을 통해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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