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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칭찬릴레이] 이 사람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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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03-16 13:22 조회 9,69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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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칭찬릴레이
장귀숙 서울 양서중 사서 백경수 서울 신상중 사서 배민서 서울 재현중 사서
정유나 서울 선덕중 사서 이승길 서울 경신고 사서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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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선생님의 칭찬
이효진 서울 성남고 사서교사
이효진 선생님과의 인연은 대학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4학년과 1학년으로 만나, 서경문련(서울경기지역 문헌정보학과 학생회연합)이 참여하고 있던 학교도서관 전산화 봉사활동을 권유하며 순진한 새내기를 가시밭길로 인도했었다. 졸업 후에 4년 동안 경기도의 여러 학교에서 계약직 사서로 근무하며 경험을 쌓았다는 소식은 들었다. 그런데 어느 날 선생님이 성남고 사서교사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성남고는 근무 여건이 엄혹하다는 평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려했던 것과 달리 1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지금은 통유리로 멋들어지게 지어진 3층 건물의 학교도서관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큰 눈망울에 여리게만 보이는 외모이지만 선생님이 굳은 심지를 마음에 품은 외유내강형 인재이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요즘에는 지역사회 개방, 작가와의 대화, 도서반 맷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좋은 성과를 보여 주는 모습이 교육지원청 장학사의 눈에 띄어 연수 강사로 위촉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좋은 사서교사로 평생 한길을 걸어가겠다는 선생님을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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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진 선생님의 칭찬
주소영 서울 숭의여고 사서교사
우리 학교는 남학교다 보니 친해지고 싶은 학교 1순위가 가까이에 있는 숭의여고다. 같은 관할구역 안의 사립학교인데다 선생님과는 발령일도 같아 전체적인 학교 분위기도 비슷하다. 게다가 선생님과는 2007년도부터 같이 연수를 받고, 친하게 지내고 있는 동기 중 한 분이다. 그래서 선생님의 도서부 제자가 근로 장학생이 되어 우리 학교도서관에 실습하러 오는 등 도서부 학생들과의 꾸준한 교류를 해 오며 다양한 추억들을 쌓아 왔다. 선생님은 전화할 때마다 늘 반갑게 맞아 주시고, 선생님을 닮은 환한 미소의 예쁜 여학생들 그리고 선생님의 손길이 곳곳에 닿은 아기자기한 도서관이 무척이나 매력적이기에 나와 우리 학생들은 선생님과 숭의여고의 매력에 푹 빠졌다. 항상 소녀 같은 선생님(실제로도 소녀)은 학교도서관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넘쳐, 도서관을 찾는 아이들을 꼼꼼하고 세심하게 챙긴다. 보면 볼수록 배울 점이 많은 분이다. “선생님~ 우리 앞으로도 지치지 말고 함께 학교도서관 만들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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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영 선생님의 칭찬
윤현경 서울 당곡고 사서교사
윤현경 선생님은 대학 시절 만난 친구다. 함께 수업을 듣고 과제에 몰두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둘 다 몇 년의 경력을 가진 사서교사가 된 것이 놀랍기만 하다. 같이 교직을 준비했던 동기들이 다른 길을 가게 되어 아쉽고 쓸쓸한 마음이 들었을 때에도, 좌충우돌하는 신임교사 시절의 멘붕 상황(!) 속에서도 서로에게 파이팅을 외쳐 줄 수 있는 선생님이 있어 많은 의지가 되었다. 도서관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면, 선생님은 뚜렷한 주관을 가지고 흔들림 없이 학교도서관을 운영한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그런 선생님을 보며 다시 한 번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마음을 다잡곤 한다. 또한 호탕하고 쾌활한 성격으로 남학생, 여학생 할 것 없이 모두를 사로잡으며 씩씩하게 학교생활을 하는 선생님의 모습은 참 보기 좋다. 대단한 독서량을 자랑하고, 사서교사로서 연구회 활동도 열심히 하는 등 자기 계발에 힘쓰는 모습은 나에게도 늘 좋은 자극이 된다. 도서관을 통해 이어진 선생님과의 인연을 오래도록 이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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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경 선생님의 칭찬
장애랑 서울 등촌고 사서교사
선생님과는 발령 동기로, 처음 학교도서관에 발을 딛던 어리버리한 초년생인 나에게 큰 도움을 주셨다. 공문 작성조차 익숙하지 않던 나에게 자신이 작성했던 계획서나 공문은 물론이고 좋은 자료가 있으면 아낌없이 나눠 준 장애랑 선생님. 친절하고 상냥한 성품으로 무엇을 질문해도 최선을 다해 답해 주시고, 며칠 뒤 잘 해결되었냐고 본인이 먼저 챙겨 주는 따뜻한 마음씨에 많은 위로를 받았다. 학생들에게 늘 친절하면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더 바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진정한 교육자이시기도 하다. 행사나 프로그램을 진행하실 때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고 와 닿을 수 있을지 고민하시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또 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먼저 좋은 책을 권유하고 추천해 주셔서 동기 선생님들의 북토크 구심점이 되어 주신다. 이런 훌륭한 동료가 곁에 있다는 것이 늘 든든하고 격려 받는 기분이다. “장애랑 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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