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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생각 나누기] 사진으로 만나는 도서관의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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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03-12 13:04 조회 7,98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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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현진 인천 마장초 3학년, 경수현 인천 마장초 1학년


3월, 파릇파릇 새싹이 돋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도서관 창문을 우리가 그린 그림으로 꾸며 보는 활동을 했어요!
『봄을 찾은 할아버지』(한태희, 한림출판사)를 읽고 나서 봄을 표현한 그림을 그리는데, 스탬프를 찍어서 콩콩콩 그림을 그려요.
그림을 다 그리고 나서는 선생님과 엄마들의 도움을 받아도서관 벽면과 창문가에 우리 그림을 걸어 두었어요.
우리가 직접 꾸민 도서관이니까 자주 오고 싶어져요.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에요!
엄마들의 도움으로 점자로 된 그림책을 공공도서관에서 빌려 올 수 있었어요.
처음엔 ‘눈이 안 보이는 사람들에게 왜 점자로 된 그림책이 필요할까?’ 하고 생각했는데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눈이 보이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기 위해 필요하다고 해요.
그리고 엘리베이터에서 볼 수 있는 숫자 점자 시간도 재미있었어요!
장애란 ‘불행’한 것이 아니라 ‘불편’한 거라는 걸 알 수 있었어요.
다음에 길에서 몸이 불편하신 분을 만나면 도와드릴 거예요.



5월은 가정의 달이래요.
가정의 달을 맞아 여러 가족의 모습과 구성을 알아보기로 했어요!
『이모의 결혼식』(선현경, 비룡소), 『우리는 한가족이야』(토드 파, 삐아제어린이), 『외갓집에 가고 싶어요』(정길연, 가교출판)를 읽고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사람마다 피부색과 머리 색은 다르지만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가족, 친구들이라는 걸 느꼈어요!
그리고 여러 가지 색의 가발을 만들어서 써 보기도 하고, 우리와 다른 피부와 머리 색깔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 보았어요.






















9월 중 보름달 둥글게 뜨는 추석날!
『분홍 토끼의 추석』(김미혜, 비룡소)을 읽고 엄마들과 화전을 부쳤어요.
원래는 진짜 꽃으로 전을 부쳐야 하지만,
우리는 빨강색, 노랑색 파프리카와 쑥갓, 건포도로 장식을 했답니다.
생각보다 예쁘고 맛있었어요!
그런데 진짜 꽃으로 만든 화전은 어떤 맛일까 살짝 궁금하긴 해요.
















10월의 마지막 날은 할로윈 데이래요!
할로윈 데이는 우리나라 전통 명절은 아니지만,
많은 나라에서 어린이들의 축제로 널리 행해진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우리는 먼저 『달려라 축제버스』(이미애, 한우리북스)를 읽으며 세계 여러 나라의 축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 후에, 엄마들과 함께 종이컵과 끈으로 호박 모양 사탕바구니를 만들어 맛있는 사탕을 받았답니다.^^


12월,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위해
존 버닝햄의 『크리스마스 선물』(시공주니어)을 읽고 예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를 했어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CD를 가져와 크리스마스 장식을 달아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어요.
올해 산타 할아버지는 무슨 선물을 주실까요?
하얀색 눈덩이와 반짝반짝 빛나는 장식이 벌써부터 마음을 설레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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