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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권, 그림책 공감 수업』이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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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06-03 10:32 조회 7,93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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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매일 그림책 읽어주는 초등 교사 이태숙의 독서 에세이. 저자가 5년간 매일 아침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준 기록을 모았다. 저자는 ‘자존감’, ‘독서 습관’, ‘친구’, ‘가족’, ‘환경’, ‘인권’ 등의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줬다. 그러자 아이들은 주제별로 그림책을 서로 비교하고, 선입견을 허물고, 생각을 확장해갔다. 이 책은 저자가 그림책을 읽어준 순서대로, 주제별로 장을 구성해 그림책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각 주제마다 그림책을 읽고 질문을 만드는 하브루타 수업을 진행한 이야기를 수록했다. 그림책 독서 교육을 고민하는 교사, 학부모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출판사서평|

 

“선생님, 오늘은 무슨 책 읽어요?”

매일 그림책 읽어주는 초등 교사 이태숙의 교단 일기

이태숙은 30년 경력의 초등학교 교사다. 교육은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라는 신념을 가진 그는 5년이 넘도록 매일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줬다. 매일 아침 20분을 쪼개어 그림책을 읽어주자, 아이들의 아침 인사는 “선생님 오늘은 무슨 책 읽어요?”로 바뀌었다. 교사와 아이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울고, 웃고,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며 성장해간 이야기를 만나 보자.

『하루 한 권, 그림책 공감 수업』은 이태숙이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소통하고 마음을 나눈 기록을 담은 책이다. 주제별로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준 이야기와 교육에 대한 진지한 고민, 독서와 그림책에 대한 단상 등을 엿볼 수 있다.


#자존감 #독서 #친구 #가족 #인권 #환경

아이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주제별 그림책 읽기

저자는 처음에 아이들에게 독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재미 위주의 그림책을 읽어주었다. 그러다가 일정한 주제를 가지고 그림책을 읽어준다면 아이들의 습관 형성이나 가치관의 변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주제별 그림책 읽기’를 실천했다.

주제별로 그림책을 읽어주니 아이들의 변화가 눈에 보였다. 아이들은 같은 주제를 가지고 다채로운 방식으로 이야기하는 그림책을 서로 비교하기도 하고, 평소에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허물고, 자신과 주변 사람들, 나아가 내가 살아가는 세상으로까지 시야를 확장해갔다. 이런 변화의 풍경을 저자는 따뜻한 문체로 담아내고 있다.

1장 ‘자존감 높이기’는 새 학기 설렘이 가득한 3월에 아이들에게 ‘너는 소중한 존재야’,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 그림책을 읽어준 이야기이다. 2장 ‘독서습관 기르기’는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독서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독서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책을 읽어준 기록을 담았다. 3장 ‘친구가 좋다’에서 친구 관계로 고민이 많은 아이들에게 친구의 소중함, 우정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림책 이야기를 담았다면, 4장 ‘우리 가족 이야기’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들을 소개한다. 5장 ‘환경, 어떻게 지킬까?’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결할 의지를 갖도록 만드는 그림책들을 읽어준 기록이고, 6장 ‘인간은 모두 소중하다’는 인권을 다루고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책들을 이야기한다. 7장 ‘그림책이 내게로 오다’는 저자가 그림책의 세계에 발을 딛게 한 징검돌 같은 책들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별 그림책은 저자가 1천 권이 넘는 그림책을 모으고 탐독한 끝에 엄선한 것이다. 아이의 수준과 흥미에 맞게 세심하게 선정한 그림책 이야기는 교육자들에게도 좋은 지침이 될 것이다.

 

질문을 만들고 생각을 확장하는

하브루타 수업 이야기

각 장의 말미에는 ‘생각 너머 생각’이라는 이름으로 저자가 매주 금요일에 진행한 하브루타 수업 이야기를 수록했다. 그림책을 읽어주며 아이들의 생각이 궁금했던 저자는 금요일 1교시와 연결해 그림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하브루타 수업을 진행했다. 질문을 만들고, 짝과 토론을 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글쓰기를 통해 아이들의 생각은 쑥쑥 자랐다.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하브루타 수업을 아이들은 매우 즐거워하며 동참했다. “스스로 질문을 만들다 보니 많은 생각을 하고, 질문을 만들고 나서 ‘나라면 어떻게 할까?’를 생각하다 보면 자꾸자꾸 생각하게 돼요”라고 전하는 아이의 소감에서 수업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아이들은 하브루타 시간에 『치킨 마스크』를 읽고 자신의 재능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와작와작 꿀꺽 책 먹는 아이』를 본 후 ‘독서는 우리에게 좋기만 할까’를 주제로 찬반토론을 하며 독서의 중요성을 자연스레 깨닫고, 『네가 있어 난 행복해!』를 가지고 친구 관계를 돌아보는 토론과 글쓰기 시간을 가졌다. 그저 책을 읽고 질문을 만들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을 뿐인데, 저절로 자아를 탐색하게 되고, 진로를 고민하고, 세상의 이치를 깨달아갔다.

 

아이의 마음과 보이지 않는 상처까지 보듬는

그림책 공감 수업

교실에는 다양한 성격의 아이들이 있다. 장난을 좋아하는 아이, 차분하고 조용한 아이, 자기주장이 강한 아이, 소심하고 앞에 잘 나서지 못하는 아이 등 다양한 성격만큼 다양한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친구 관계나 가족 관계에서 상처를 받고 마음을 닫은 아이를 볼 때면 저자는 ‘교사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고민에 빠졌다.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열고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으로 생각한 것이 바로 ‘독서’다. 저자는 관계 문제로 힘들어 하고,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한 아이들의 손을 이끌고 도서관으로 향했다. 재미있는 그림책을 매일 두 권씩 읽자고 아이와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을 하고, 매일 점검을 하고, 칭찬을 하자 아이는 껍질을 깨고 밖으로 나와 친구들과 어른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친구 관계로 힘들어하던 아이는 그림책 만들기 프로젝트에서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늘 남들에게 뾰족한 말로 상처를 주었던 아이는 화내지 않고 대화하는 법, 잘못을 사과하는 법을 배워갔다. 가족 간의 갈등으로 상처 입은 아이는 그림책을 읽으며 자기 이야기를 털어냈다.

이 책에는 아이들이 자신의 아프고 슬픈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내고, 그림책으로 위로받는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아이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싶은 어른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더불어 책의 부록으로 저자가 1년간 아이들에게 읽어준 그림책을 주제별로 정리한 목록을 수록했다. 저자가 아이들에게 읽어준 그림책을 모두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 책에는 소개되지 않은 그림책들도 확인할 수 있다.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싶지만 어떤 책부터 읽어줘야 할지 막막한 이에게 좋은 참고 목록이 될 것이다.


‘그림책 학교’ 시리즈에 대하여

학교도서관저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교육서 시리즈 ‘그림책 학교’는 그림책으로 교육의 변화가 가능하다고 믿는 이들의 고민과 경험, 지식과 노하우를 나누는 곳이다. 매일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만난 기록을 엮은 『하루 한 권, 그림책 공감 수업』 ‘그림책 학교’의 포문을 열었다.

 

 

|추천사|

『하루 한 권, 그림책 공감 수업』은 매일 아침 한 권의 그림책을 읽고, 마음을 나누고, 생각을 키우고, 꿈을 키운 교사와 학생들의 성장보고서다. 나는 이 책이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바라는 교사들의 목마름을 채워주고, 가르치고 배우는 활동을 더욱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들어 줄 거라 믿는다. 살아 숨 쉬는 교실,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는 교육을 만드는 참 좋은 안내서가 되리라 확신한다. ― 김은미(『생존독서』 저자, 마음성장학교 대표)

 

그림책을 1천 권 넘게 모으고 탐독한 끝에 엄선해 만든 이 안내서가 어찌 반갑고 고맙지 않겠는가.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그림책을 주제별로 정리하고, 시기별로 적용방법까지 안내해 친절하기 그지없다. 어디 그뿐인가. 간과하기 쉬운 그림책의 면지 읽기부터 그림과 색감을 읽어내는 방법, 주제를 파악하는 과정, 읽기 후 하브루타 수업까지… 삶의 내공과 철학으로 깊이 있게 그림책을 읽고 분석한 이 책은 단순한 안내서 이상의 역할을 해낸다. ―이영선(인천사리울초등학교 교사)

 

 

|저자 소개|

 

이태숙

매일 아이들에게 그림책 읽어주는 초등 교사.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동료 교사와 소통하고자 한다. 현재 덕수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교육은 ‘변화’라는 단어로 축약할 수 있다고 믿으며, 아이들의 마음 근육을 단단하게 하는 데에는 독서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림책의 세계를 만난 후 그림책 전문가 과정을 공부했으며, 현재 동료 교사들과 함께 그림책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요즘에는 사람들에게 그림책을 알리고,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는 그림책 읽어주기를 전파하는 데 관심이 있다.

 

 

|차례|

 

추천사 그림책에 미친 교사의 친절한 안내서

머리말 매일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이유

 

1장 자존감 높이기

너는 소중한 사람이야_『너는 최고의 작품이란다』, 『너는 특별하단다』

다른 게 정상인 걸_『내 귀는 짝짝이』

나에 관한 중요한 사실은_『중요한 사실』

내 길은 내가 선택한다!_『고슴도치 X』

완전한 삶, 완전한 죽음_『100만 번 산 고양이』

|생각 너머 생각| 수업의 핵심은 질문 만들기_『치킨 마스크』

 

2장 독서 습관 기르기

지식의 맛은 달콤해-『꿀벌 나무』, 『고맙습니다, 선생님』

책 읽기의 목적은 변화와 성장이다_『도서관의 비밀』

밥 타는 냄새도 잊게 만든 독서_『책만 읽고 싶어 하는 아이』

함께 읽는 즐거움_『브루노를 위한 책』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어!_『도서관 생쥐』

|생각 너머 생각|급하게 먹는 밥은 체한다_『와작와작 꿀꺽 책 먹는 아이』

 

3장 친구가 좋다

사실 나도 관계는 쉽지 않단다_『친구 사귀기』

나의 상상 친구_『알도』

한마디의 용기_『알사탕』

선생님, 저를 위해 그렇게 울지 마세요_『넌 왕따가 아니야』

기다림과 내어줌_『큰 늑대 작은 늑대』

|생각 너머 생각| 성격이 다른 친구는 어때?_『네가 있어 난 행복해!』

 

4장 우리 가족 이야기

가족이라는 그늘_『우리 가족입니다』

엄마로 산다는 것_『삐약이 엄마』

나의 그리운 아버지_『고릴라』

부모의 이혼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_『아빠는 지금 하인리히 거리에 산다』

마음은 천천히 열리는 것_『기억의 끈』

|생각 너머 생각|어머니의 숭고한 사랑_『파랑새』

5장 환경, 어떻게 지킬까?

놓아주렴, 샐리 제인_『미스 럼피우스』, 『강물이 흘러가도록』

매일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다면_『탁한 공기, 이제 그만』, 『죽음의 먼지가 내려와요』

인간과 자연은 공존할 수 있을까_『모아비』

그해 검은 바다에서 생긴 일_『피터의 바다』

신념과 끈기로 만든 희망_『나무를 심는 사람』

|생각 너머 생각| 동물원이 꼭 필요할까?_『서로를 보다』

 

6장 인간은 모두 소중하다

천사들의 아버지, 야누슈 코르착_『천사들의 행진』, 『블룸카의 일기』

평화는 쉽지 않다_『잃어버린 아이들』, 『집을 잃어버린 아이』

다름을 받아들이는 삶_『내 동생 버지니아 울프』, 『누나에겐 혼자만의 세상이 있어』

불편해도 직시해야 할 이야기_『꽃할머니』

자기 안의 부리가 부러진 사람_『부러진 부리』, 『영이의 비닐우산』

|생각 너머 생각| 레이의 인생이 바뀐 계기_『달려!』

7장 그림책이 내게로 오다

청소부의 행복을 나는 안다_『행복한 청소부』

긍정과 환희로 가득 찬 삶_『리디아의 정원』

왜 이러고 살아야 하지?_『돼지책』

얼마나 내 인생을 사랑하는가_『강아지똥』

꼬마가 걸었던 외로운 그 길_『까마귀 소년』

|생각 너머 생각| 진솔한 글쓰기로 성장한 어린이 작가들_그림책 만들기 프로젝트

 

부록 1년간 아이들에게 읽어준 그림책

 

 

|책 속에서|

 

교실에 들어서면 기대와 설렘으로 눈빛이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들을 만난다. 아이들에게 내 소개를 하고, 어떤 활동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이야기한다. 그리고 매일 아침 수업 시작하기 전에 그림책을 읽어줄 거라고 말한다. 매일 하는 책 읽어주기에는 목표가 있다. 책을 읽고 주제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바른 인성을 기르고, 독서의 즐거움을 알아갔으면 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읽어주는 책은 시기에 따라 일정한 주제의 패턴이 자리 잡았다. 새 학기 시작을 여는 주제는 바로 ‘자존감 높이기’다. ―20쪽, 「3월, 설레다」

 

책을 읽어줄 때 아이들은 내 목소리와 행동에 편안하게 웃는다. 손을 쭉 뻗어 하늘을 두드리는 동작을 하며 “똑, 똑” 소리를 내면 아이들은 “하느님!” 하고 반응해 준다. 미리 지시한 적이 없는데도 허미와 워미의 반복되는 기도에 아이들은 즐거워하며 동참한다. 신학기 첫날에 이런 반응을 보인다면 그 반은 아주 활동성이 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이 많다는 뜻이다. 와, 신나는 한 해를 보내겠구나! ―26쪽, 「너는 소중한 사람이야」

 

처음에 실시한 ‘마음을 보듬는 독서’를 잊을 수 없다. 마지막 시간에 전체 수업을 돌아보고 설문지를 작성한 후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이런 활동에 또 참여하고 싶은가요?”라는 질문에 한 아이의 대답이 눈길을 끌었다. “아니요, 절대로 안 할 거예요. 이 활동은 나를 너무 많이 울게 했어요.” 설문지를 살피다가 이 문장을 보고 왈칵 눈물이 터져 나왔다. 이 대답을 한 아이는 윤이였다. (중략) 윤이의 대답을 보고 한참을 울다가 난 결심했다. ‘교단을 떠나는 날까지 마음을 보듬는 독서는 반드시 진행해야겠다.’ ―32쪽, 「다른 게 정상인 걸」

 

이제 아이들은 하브루타 수업을 손꼽아 기다린다. 매주 금요일에는 주간학습안내문을 나눠주며 학교 행사나 체육 대회 등 다음 주에 진행되는 중요 사항을 말해주는데, 아이들은 안내문에 적힌 책 목록을 확인한다. 특히 하브루타 수업 책에 관심이 많다. 금요일에 학교행사라도 잡히는 날이면 아이들은 얼굴을 찡그리며 툴툴거린다. “그럼 하브루타 수업 못 하잖아요?” 이를 어쩐다, 나도 아이들만큼 아쉽지만 어쩔 수가 없다. 다만 그 볼멘소리를 흐뭇한 마음으로 달래며 다음 하브루타 수업은 더 알차게 준비해야겠다고 다짐할 뿐이다. ―62~63쪽, 「생각 너머 생각―수업의 핵심은 질문 만들기」

‘함께 사는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최고 목표다. 인권을 주제로 그림책을 읽는 것은 ‘인권’을 이해하고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의 삶을 이해시키려는 목적도 아니다. 그들과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서다. 다름을 그대로 인정할 줄 아는 삶, 그 다름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 ―259쪽, 「다름을 받아들이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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