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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테마 도서 전시]자연에서 배우는 '더불어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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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01-24 13:52 조회 8,18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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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발전 중심 세상에서 굳이 역행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편리함을 찾다가 잃게 되는 더 소중한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고 되찾고자 한다. 그리고 최소한의 것만으로 만족하면서 내게 남는 무엇은 나보다 더 부족한 이웃을 위해 배려하고자 한다. 쓸데없는 것들에 나를 빼앗기지 않는 자유를 자연에서 배우는 것이다.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여야 할 자연과의 공존, 생명, 환경에 대한 책을 선정했다.
남정미 서울 염리초 사서
도서선정 및 소개: 학교도서관저널 도서추천위원회 어린이 과학분과
김미성
서울 서강초 사서, 남정미 서울 염리초 사서, 이수연 전 서울 난우초 사서, 이재희 한국학생점자도서관 사서
 

『내 이름은 파리지옥』
이지유 지음|김이랑 그림|해그림|80쪽|2013.05.30
파리지옥 옆에 우연히 떨어진 치즈잎 씨앗. 무심코 파리들을 잡아먹으며 살던 파리지옥은 치즈잎의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신의 지난날을 떠올리는데 이를 통해 파리지옥의 생태와 자연의 이치를 깨닫게 하는 대화가 인상적이다.
 
『숲으로 풍덩』
남효창, 김신회 지음|계명사|183쪽|2008.04.03
숲의 생태, 숲의 나무, 숲의 생물들 세 가지로 나누어 숲에 대해 알고 싶을 법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야기로 쉽게 풀어 써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으며 숲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듯하다. 숲으로 풍덩 빠져 상상 속의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책이다.
 
 
『작은 씨』
이형진 지음|시공주니어|54쪽|2010.11.20
캄캄한 땅속에서 잠을 자던 작은 씨가 물을 마시고 깨어나 쑥쑥 자라면서 엄마가 되고 열매를 맺는 과정을 굵은 선 과강렬한 색채의 역동적 그림으로 그려 냈다. 자연의 순리와 생명의 순환을 알아볼 수 있는 책.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
로시오 마르티네스 지음|김정하 옮김|노란상상|32쪽|2013.01.10
근사한 탁자로 다시 태어난 나무 한 그루. 이 사람 저 사람에게 건네져 각각의 용도로 쓰이다가 다시 숲으로 돌아와 비로소 작은 싹을 틔운다. “오직 사람만이 숲을 사라지게 하고 또 숲을 살릴 수 있다.” 마지막 장에서 숲이 전하는 놀라운 기적 이야기는 바로 ‘자연의 본성!’
 
『존에게 나무숲을 주세요』
원재길 지음|오승민 그림|해그림|72쪽|2012.05.01
전 세계 곳곳을 두 발로 걸어 다니며 자연 속에서 잠들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 온 미국의 환경 운동가 ‘존 뮤어’의 이야기. 자연 속을 걸으며 자연 보존의 중요성을 밝혔던 그의 삶 이야기가 수채화와 함께 그려졌다.
 
『공룡이 내쉰 숨을 우리가 마셔요』
데이비드 스즈키, 캐시 밴더린덴 지음|월리스 에드워즈 그림|김난령 옮김|소금창고|176쪽|2014.08.25
동물과 인간이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살아가고 있는지, 우리가 쓰는 에너지는 어떻게 만들어져 세상을 움직이게 하는지 등 과학에 관련된 여러 분야를 고르게 다루는 책. 아이들이 잘 모르는 이야기를 이해하게 쉽게 설명하면서 주변에 관심을 갖도록 한다.
 
 
『풀꽃과 친구가 되었어요』
이상권 지음|김미정 그림|현암사|140쪽|2014.05.25
풀꽃과 나란히 서 있는 아이들의 키 높이가 같다. 꽃이 널브러진 풀밭에서 곤충들과도 친구가 되어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 책 속에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우리 꽃, 풀에 관한 정보를 이야기로 풀었다. 계절에 맞춰 여러 풀꽃들의 특성을 알아가면서 그 이름을 불러 볼 수 있겠다. ‘애기똥풀아! 쇠뜨기야! 여뀌야!’
 
『탄생을 노래하다』
오치 노리코, 황보연 지음|조예정 그림|문명식 옮김|54쪽|웅진주니어|2007.10.15
어린이에게 호기심을 키워 줄 수 있는 과학책 출간을 꿈꾸는 일본인이 한국 생물학자와 더불어 사진으로 엮인 생태 동화집을 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장이 감수한 책으로 야생동물의 구애, 새끼를 갖는 방법 등 경이로운 생명의 신비를 느껴 볼수 다.
 
『죽은 새의 비밀』
얀 손힐 지음|이순미 옮김|63쪽|다른|2008.09.08
삶과 죽음에 대한 안내서. 식물과 동물의 죽음을 생물학적 접근으로 알아본다. 실재 사진과 사실에 근접한 그림을 통해 죽음을 이야기하고 자연스레 인간의 종말로 이어 생각하게 한다. 판단은 읽는 이의 몫으로 남겨 두었다.
 
『선인장 호텔』
브렌다 기버슨 지음|메건 로이드 그림|이명희 옮김|마루벌|32쪽|1995.09.01
가시를 갖고 사막에서 살아가는 선인장은 저 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동물들과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생명을 유지하기위해 제 몸을 호텔로 내어 주는 선인장의 모습이 세밀하고 화려한 색깔의 그림과 함께 잘 나타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생태 그림책.
 
 
『미나마타의 붉은 바다』
하라다 마사즈미 지음|이은천 그림|오애영 옮김|우리교육|243쪽|2006.04.20
수은에 중독된 생선을 먹고 생겨나는 미나마타병은 인간의 욕심으로 버려진 폐수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죽음에 이르는 공해병이다. 이를 알리고 자신의 환자를 살리기 위한 신경정신과 의사의 이야기가 잘 담겨있다.
 
『아삭아삭 요리로 배우는 화학 이야기』
권연진 지음|이가서|276쪽|2008.07.01
3대가 모여 식사를 하는 대가족이 늘 먹는 음식을 통해 화학을 이야기한다. 요리를 통해 배울 수 있는 물리, 화학, 생물 등의 넓은 범위를 다루는데 책을 읽으며 생긴 호기심을 생활 속에서 적용하다 보면 어느새 갖고있던 화학 지식이 한껏 높아진다.
 
『고래는 왜 바다로 갔을까』
과학아이 지음|엄영신, 윤정주 그림|창비|89쪽|2000.02.17
신석기 시대 우리 선조들의 모습을 보여 주는 울산 반구대 암각화. 그 그림 속에는 고래가 있다. 인류와 늘 함께했던 고래 이야기를 생물학적 지식과 보호 운동의 필요성까지 다양하게 입말체로 풀었다. 함께 섞인 사진과 세밀화로 실감나게 지식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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