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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도서 전시] 그림책의 한류를 우리 학교도서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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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05-13 21:15 조회 9,69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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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할 때, 매년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신간 중에서 좋은 그림책을 고르는 아주 간단한 방법 중 하나는 국내외 수상작을 선정하는 것이다. 우리가 해외 그림책을 수서할 때 꼭 참고하게 되는 국제공모전으로 칼데콧 상, 안데르센 상,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뉴욕타임즈 우수 그림책 상, CJ그림책 상 등이 있다.
반 고흐 그림 전시회, 샤갈전, 세계 그림책 전시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전시회 등 해외의 그림이나 그림책 전시회가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만 새로운 흐름도 감지되고 있다. 바로 우리 그림책이 세계로 도약하고 있다는 것!
우리 그림책들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저작권 수출도 많이 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에서 세계 그림책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도서전인 CJ그림책 상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제 해외에서 우리나라 그림책을 초청해서 원화 전시회, 한국 그림책 전시회를 앞다투어 열 날도 멀지 않았다. 그런 의미에서 해외에서 사랑받고 있는 우리 그림책들을 모아보고자 한다.
이영주 서울 연가초 사서교사
 
뉴욕타임즈 우수 그림책 상을 받은 우리 그림책
뉴욕타임스는 1952년부터 미국에서 출간된 그림책 중 최고의 책을 골라 매년 11월 셋째 주 북리
뷰 스페셜 섹션에 발표한다.

유니세프 '지구촌 그림책 프로젝트' 다언어 출판 도서
유니세프에서 추진하는 ‘지구촌 그림책 프로젝트’는 국제결혼 가정이나, 외국인 근로자 가정의 부모와 아이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것을 돕고, 한글과 한국 문화를 세계에 전하는 프로젝트로 우리나라에서 사랑받는 그림책을 다국어판(중국어,베트남어, 태국어판, 캄보디아어판 등)으로 출판해서 다문화 가정 및 공공도서관에 무료 배포했다.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 한국 역대 수상작
세계 3대 그림책 상으로 꼽히는 BIB에서 2011년에는 1등인 그랑프리와 2등인 황금사과상을 모두 우리나라 그림책이 수상했다.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수상한 우리 그림책
아동도서전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수여하는 라가치 상에서도 우리
나라 그림책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사랑받는 국내 그림책의 영문판
 
 

 

이밖에도 지면에 소개되지 않았지만, 해외로 진출한 우리 그림책들이 많이 있다. 도서관에서 일본어, 프랑스어, 대만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도서를 함께 전시하면 금상첨화일 것 같다.
어린이책에는 그 나라 어린이들의 문화가 담겨 있다. 그리고 같은 책이라도 책의 편집과 색감, 삽화 등이 차이를 보여 그 나라의 출판문화를 보여 준다. 같은 책이 다른 언어로 출판된 모습을 비교해서 읽는 색다른 재미도 도서관에서 제공할 수 있는 선물이 될 수 있을 듯하다. 올해 ‘세계 책의 날’에는 해외에 소개된 우리 그림책들로 작은 전시회를 열까 한다. 눈을 반짝이며 즐거워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벌써 가슴이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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