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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_ 수상한 나무들이 보낸 편지(바다는기다란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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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8-09-10 09:19 조회 21,567회 댓글 4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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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jpg
 
 
수상한 나무들이 보낸 편지
 
베르나데트 푸르키에 글, 세실 감비니 그림, 권예리 옮김, 바다는기다란섬 펴냄, 2018년 8월 31일 발행
정가 13,000원 | 분야 : 유아, 어린이 / 과학, 생물학 / 그림책 |  ISBN 979-11-961389-1-2 (77840)
 
 
책 소개
 
유령나무, 빵나무, 목졸라나무, 다이너마이트나무, 거꾸로나무, 금화나무……. 마치 동화책에 나오는 상상 속의 나무 같지만, 모두 지구에 살고 있는 나무입니다. 이 색다른 나무 이름들은 작가 베르나데트 푸르키에가 지어 준 별명이랍니다.
 
《수상한 나무들이 보낸 편지》는 개성이 뚜렷한 열여섯 가지 나무의 편지를 읽으며 자연스레 새로운 지식을 익히게 되는 과학 그림책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거인나무, 폭발하는 다이너마이트나무, 무지개 빛깔을 띤 무지개나무, 위에서 아래로 자라는 목졸라나무의 비밀을 엿볼 수 있어요. 나무가 사람이나 다른 동식물, 자연환경과 교류하는 방식 또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산책하다가 마주치는 나무들에게 나만의 별명을 붙여 보면 어떨까요?
 
과학적 사실을 쉽고 재치 있게 설명한 글과 발랄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2014년에는 베르사유 궁전에서 해마다 선정하는 ‘정원에서 읽기 좋은 책’ 상을 받았습니다.
 

목차

세계 지도
초콜릿나무 02
비나무 04
유령나무 06
유리병나무 08
빵나무 10
무지개나무 12
목졸라나무 14
꼬마나무 16
거꾸로나무 18
소뿔나무 20
소시지나무 22
걷는나무 24
다이너마이트나무 26
껌나무 28
금화나무 30
거인나무 32
퀴즈용 세계 지도
 

출판사 서평
 
나무가 걸어다닌다고요? 3,000살 먹은 나무도 있어요? 나무 열매로 감자튀김을 만든다고요?
이 책에 나오는 나무들의 이야기는 모두 사실이랍니다. 꼭대기에 뿌리가 달린 거꾸로나무, 새하얀 유령들이 살랑거리는 유령나무, 소시지가 대롱대롱 매달린 소시지나무, 세상에서 가장 작은 꼬마나무 등 세계 곳곳의 수상하고 매력적인 나무들을 소개합니다.
 
책을 펼치면 아름다운 무늬가 액자처럼 테두리를 장식하고 있습니다(액자는 원래 나무로 만들지요!). 왼쪽에는 나무가 보낸 편지, 오른쪽에는 알록달록한 그림이 보입니다. 나무의 별명, 진짜 이름, 학명도 알게 되고, 작은 네모 상자에는 편지에서 미처 설명하지 못한 흥미로운 정보들이 담겼습니다. 그림은 나무에 관한 객관적 사실들을 전달하는 동시에, 마치 동화 속 장면처럼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발랄하고 귀여운 어린이와 동물이 자주 등장합니다.
 
나무에 대해 설명하다 보면 동물 이야기도 나오고, 음식과 요리, 역사 이야기까지 나옵니다. 이 세상의 어떤 나무도 홀로 살아가지 않고, 자연 속에서 다른 동식물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은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동물들은 나무 열매를 먹고 씨앗을 먼 곳으로 퍼뜨리기도 하고 암술에 꽃가루를 묻혀 수분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나무 몸통에 구멍을 내 수액을 받아 마시기도 해요. 소뿔나무는 아카시아개미에게 보금자리와 먹이를 제공하고 아카시아개미는 소뿔나무를 해치러 다가오는 동물들을 물리칩니다. 이렇게 나무와 개미가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가지요.
 
나무들이 사는 곳을 지도에서 찾아봐요
이 책의 앞뒤 표지 안쪽의 면지에는 세계 지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지도에는 남극 대륙을 비롯한 일곱 개의 대륙이 나오고,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나무가 어디에 사는지 표시되어 있어요. 특히 뒤쪽 지도에는 일부러 나무의 위치만 표시해 두고 나무 이름을 지웠습니다. 앞쪽과 뒤쪽의 지도를 서로 비교하면서 나무가 사는 장소를 알아맞혀 보세요. 친구들과 지도에 직접 나무를 그려 넣어도 되고, 엄마, 아빠와 함께 나무 스티커를 붙여도 되지요.
 
나무에게 별명을 지어 주세요
우리가 주변에서 마주치는 나무들도 저마다 독특한 모양과 습성을 지니고 있답니다. 상상력을 발휘해서 나무들에게 기발한 별명을 붙여 주세요. 이렇게 나무를 관찰하고 스스로 생각해 낸 이름을 지어 주다 보면 존중하고 아끼는 마음이 절로 솟아나겠지요.
그리고 한번쯤은 재미난 이름을 먼저 떠올리고, 그 이름을 지닌 나무를 상상해 보세요. 세상에 없는 나무라도 좋습니다. 고무줄나무, 밥풀나무, 구름나무가 있다면,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요? 종이에 색칠해 보기도 하고, 두꺼운 도화지를 접어서 만들어 보세요.
 
아기자기하고 감각적인 일러스트
세실 감비니는 어린이 책의 그림을 그리는 한편, 전시회도 자주 열고 개인적인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하는 화가입니다. 환상적인 분위기의 작품을 즐겨 만듭니다.
이 책의 그림들은 일반적인 스케치와 채색 말고도 색칠한 종이를 오려 붙이기, 줄이 그어진 공책에 물감 칠하기, 신문지 오려 내기, 도장 찍기(판화) 등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했습니다. (마침 어린이들도 쉽게 시도해 볼 수 있는 기법들입니다.) 그 덕분에 그림 속의 나무, 새, 사람, 공룡 등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채로운 질감과 화려한 색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책 속으로

어느 새벽, 새 한 마리가 목졸라나무의 싱싱하고 새빨간 열매를 먹었어요. 그리고 다른 나무로 날아가서 똥을 쌌어요. 이렇게 다른 나무의 나뭇가지 위에서 나는 싹이 텄지요. 허공에서 뿌리가 자랐고 덩굴이 뻗어 내려가서 땅에 닿았어요. -14쪽 〈목졸라나무〉
 
 
내 머리 꼭대기에 있는 나뭇가지들은 잎이 거의 달려 있지 않아서 마치 뿌리처럼 보여요. 초록섬의 전설에 따르면 내가 너무 거드름을 피워서 신이 나를 거꾸로 심었다고 해요. -18쪽 〈거꾸로나무〉
 
나를 지켜주는 것은 가시뿐만이 아니에요. 눈이 커다란 주홍색 아카시아개미 군단이 나와 함께 살아요. 여왕개미는 침으로 내 가시의 부드러운 속을 파내고 만든 보금자리에서 알을 낳아요.
일개미들은 내 몸 위에서 보초를 서면서 나를 괴롭히는 동물들을 밤낮으로 물리쳐 주어요. 다른 종류의 개미들도 몰아내지요. 그에 대한 보답으로 나는 아카시아개미들에게 집이 되어 주고 내 꽃꿀을 먹이로 준답니다. -20쪽 〈소뿔나무〉
 
나무에 소시지가 열리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면 배가 고플 때 냉장고를 뒤지지 않아도 되겠지요. 마당으로 나가서 주렁주렁 달린 소시지를 떼어 먹으면 되니까요. -22쪽 〈소시지나무〉
 
나는 3,000살까지 살지만 100살 무렵부터 키가 더는 자라지 않아요. 그 대신에 몸통 아랫부분이 자꾸만 굵어지지요. 죽은 뒤에도 내 몸은 여간해서 썩지 않아요. 수백 년이 지나도 그대로 남아 있답니다. 껍질이 갑옷처럼 나를 단단히 감싸기 때문이에요. 적갈색 껍질은 최대 30센티미터까지 굵어지고, 끈적한 수액이 없어요. 바로 이 껍질이 해로운 곤충, 곰팡이, 산불로부터 나를 보호해 주지요. -32쪽 〈거인나무〉
 

추천의 글
 
동아일보: 식물의 특색과 개성을 재미있는 별명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경향신문: ‘빵나무’가 있다. 아이에게 말하면 “진짜?”라는 물음이 돌아오겠지만, 거짓말이 아니다. 이 나무는 영국에서는 ‘브레드프루트(breadfruit)’라 불린다. 눈을 감고 나무에 달린 동그란 도넛이나 달콤한 케이크 조각을 생각해본다.
 
독서신문: 독특한 모양과 습성을 지닌 다양한 나무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지적 자극을 일으킨다.
 
북리스트(미국도서관협회): 껌나무, 거꾸로나무, 무지개나무는 동화에 나오는 가짜 나무일 것 같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나무들을 다룬 이 책에 생생하게 묘사된 나무 중 일부일 뿐이다. (…) 열여섯 가지 특별한 나무에 관한 간명한 서술과 아름다운 그림은 깊은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브레인피킹스: 《수상한 나무들이 보낸 편지》에서 글쓴이 베르나데트 푸르키에와 그린이 세실 감비니는 지구에 공룡이 살던 시대를 목격한 나무, 브라질의 신비로운 걷는나무(붉은 맹그로브), 필리핀의 무지개나무(레인보우 유칼립투스) 등 색다르고 독특한 나무들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 식물의 생태를 설명하면서 동화적인 요소도 포함한 멋진 그림 옆에는 한 페이지 분량의 자서전이 적혀 있다. 나무들은 1인칭 시점으로 신기한 과학적 사실, 역사, 풍습을 짤막한 이야기로 구성해서 각 나무가 사는 곳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설명한다.
 
커커스리뷰: 프랑스에서 온 이 독특한 책은 그림이 무척 매력적이다. (…) 두 페이지에 걸쳐 신기하고 별난 나무 한 종류를 묘사한다. 테두리를 알록달록하게 꾸몄고, 왼쪽에 나무에 관한 사실들, 오른쪽에 아기자기하고 몽상적인 그림이 나온다.

 
지은이 소개

글쓴이_ 베르나데트 푸르키에 (Bernadette Pourquie)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그림책과 희곡을 쓰고, 문학 작품을 영어에서 프랑스어로 번역하며, 시 콘서트를 여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는 작가입니다. 2014년에 《수상한 나무들이 보낸 편지》로 베르사유 궁전에서 해마다 선정하는 ‘정원에서 읽기 좋은 책’ 상을 받았습니다. 《일화》 《온 사방에 수고양이》 《나의 유령》 《그림자》 등 환상적이고 시적인 그림책을 썼습니다. 프랑스 남부 지방의 무화과나무 곁에서 꾸준히 글을 쓰고 있어요.
 
그린이_ 세실 감비니 (Cecile Gambini)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의 대표적인 어린이 책 출판사들과 일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살면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손으로 작은 책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만든 독특한 책이 무려 250여 권이나 됩니다. 《틴》 《불가능한 선물》 《내 뒤에 누가 있나요?》 《두 조약돌》 등 여러 어린이 책을 쓰거나 그렸습니다. 수상하지 않지만 아름다운 나무들을 가까이하며 지냅니다.
 
옮긴이_ 권예리
어려서부터 글자로 적힌 모든 것을 좋아했고, 외국어가 열어 주는 낯선 세계에 빠져들었습니다. 《나만의 바다》 《세상의 모든 속도》 《물에서 생명이 태어났어요》 《심야 이동도서관》 《과학의 놀라운 신비 75가지》 《사라진 여성 과학자들》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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