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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_ <유재와 마카, 대추나무를 지켜라!>_ 도토리숲_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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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9-24 13:39 조회 11,852회 댓글 3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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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대상_ 초등학교 1~3학년 | 주제_ 친구, 성장, 자존감, 어린이의 시선, 가족



어린이들의 맑고 반짝이는 마음을 보듬어 주고 응원하는 이야기

책 속 주인공 유재는 만화 영화를 좋아해요. 만화 영화 속 주인공 마카를 정말 좋아하죠. 유재는 마카가 악당을 물리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앞머리 모양이 M자로 자기와 닮아서 더 좋아해요. 유재와 마카 둘만이 가진 공통점이 있어서죠. 그리고 유재에게 마카는 마음속 친구이기도 해요. 엄마 아빠에게 말 못하는 속마음과 마음 상하고 상처받아 힘든 일 무엇이든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예요. 

《유재와 마카, 대추나무를 지켜라!》는 유재가 마음속 친구 마카와 함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때부터 가꾸던 대추나무를 지켜내는 이야기입니다. 유재의 할머니가 애지중지하던 대추나무가 어느 날 벼락에 맞아 값이 비싸지자, 엄마와 아빠, 고모는 이 나무를 팔아 돈을 벌려고 합니다. 어른들의 계산적인 모습을 보며 유재는 상처를 받지만, 마카와 속마음을 나누면서 서서히 상처를 치유해나가고, 때 묻지 않은 동심의 세계를 어른들에게 보여줍니다. 

유재 집에 있는 대추나무는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돌보고 키운 나무예요. 할아버지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도 듬뿍 담겨있는 나무이죠. 그래서 할머니가 할아버지처럼 여기며 애지중지하는 나무이기도 해요. 대추나무는 유재에게는 마음속 친구 마카와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나무이기도 해요. 어느 날 대추나무가 벼락을 맞자 엄마 아빠 고모와 어른들은 벼락을 맞아 값이 비싸진 대추나무를 팔려고 해요. 이때 유재나 할머니의 의견은 듣지도 않고 무시를 하죠. 유재는 엄마 아빠 고모에게 상처를 많이 받아요. 어리다는 까닭으로 유재 말은 듣지도 않고 무시하죠. 유재는 마음속 친구 마카에게 자기 마음을 이야기하고 의지하며 힘도 받으며 할머니의 대추나무를 지키려고 합니다. 그리고 결국은 유재 스스로 대추나무를 지키죠. 그러면서 유재는 한 뼘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린이들은 유재처럼 나이가 어린다는 이유로 어른들에게 무시를 당하거나 마음에 상처를 입을 때가 많이 있어요. 어린이는 어린이 눈과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 시선에는 어른이 보지 못하는 맑고 반짝이는 신선함이 있어요. 어른들은 어리다는 이유로 어린이가 바라보는 시선과 마음 그리고 그 신선함을 무시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럴 때 아이에게 같은 편이 되어주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외롭지 않을 거예요. 친구가 실제가 아니더라도 유재에게 마카처럼 마음속 친구면 충분해요. 

《유재와 마카, 대추나무를 지켜라!》는 책 속 주인공 유재와 마음속 친구 마카를 통해 외롭고 상처받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고, 응원하며 한 뼘 더 성장하고 세상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바람을 담은 마음 따뜻한 동화입니다.


유재 같은 어린이들이 마음을 나누는 친구와 
한 뼘 더 성장하며 세상으로 나아가는 바람을 담은 마음 따뜻한 동화

책 속 주인공 유재는 자기 마음을 마음껏 털어 놓을 수 있는 마음속 친구 마카가 있어요. 마카는 만화 영화 <마카트로닉스>의 주인공이죠. 유재는 마카랑 앞머리 모양도 비슷하고, 악당들을 무찌르는 것이 정말 멋져요. 유재랑 공통점이 있는 것도요. 유재는 힘든 일이 있으면 마카에게 말하며 위로도 받죠. 유재에게 마카는 좋은 일, 힘든 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인 것이죠. 엄마는 이런 유재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할머니는 유재를 이해하고 받아주죠. 

유재네 집에는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때부터 심어 팔십 년도 더 넘은 멋진 대추나무가 있어요. 할머니가 할아버지처럼 여기며 애지중지하는 나무죠. 할머니는 대추나무가 할아버지 같다고, 그리고 집을 지켜준다고 생각하죠. 할머니의 대추나무인 것이지요. 

어느 날 대추나무가 벼락을 맞아 검게 타 버리고 말아요. 유재가 타 버린 대추나무를 보니, 오늘 방송에서 마카가 악당들에게 잡혀 나무에 묶이자 초록색으로 빛나던 나무가 검게 변해 버린 나무가 너무 똑같은 거예요. 유재는 벼락 맞은 대추나무를 다시 살리면 마카가 풀려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유재는 마음속 친구 마카를 구해야 해요. 유재는 대추나무 주변에 거름도 듬뿍 주고, 대추나무가 다시 멋진 대추나무로 돌아오기를 바라지요.  

그런데 엄마 아빠 고모 등 어른들은 할머니와 유재의 마음을 생각하지 않고 벼락 맞은 대추나무를 비싼 값에 팔려고만 해요. 유재는 할머니의 대추나무를 지키고 싶어 해요. 대추나무는 할아버지이고 집도 지켜주는 할머니의 나무이기도 하지만 유재에게는 마음속 친구 마카와 연결된 나무이기도 해요. 그래서 꼭 대추나무를 지키려고 하는 것이죠. 유재는 엄마 아빠 어른들에게 자기 마음도 몰라주고, 할머니의 마음도 몰라주는 것에 상처를 받아요. 모두 마카를 잡아 묶은 나쁜 악당들 같아요. 특히 아빠가 배신자 중에서도 배신자로 느껴지죠. 유재는 마음속 친구 마카에게 도움도 요청하지만, 결국 스스로 대추나무를 지켜내요. 유재는 마카에게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해요. 또 마카도 유재에게 고맙다고 말하고요. 

유재에게 마카는 즐거울 때 함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힘들 때는 의지하고 힘을 얻을 수 있는 친구인거죠. 그리고 유재 스스로 대추나무를 지키고, 한 뼘 더 성장을 합니다. 글은 쓴 작가는 유재를 통해 어린이가 세상을 보는 맑고 반짝이는 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보듬어 주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유재야, 잘했어. 언제나 널 응원할게.”라고 말합니다. 이는 우리 어린이들을 응원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유재와 마카, 대추나무를 지켜라!》는 유재와 같은 어린이들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 또는 마음속 친구를 통해 응원과 상처 받은 마음을 위로와 치유를 받으며 한 뼘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맑고 반짝이는 시선과 세상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기를 바라는 바람을 담은 마음 따뜻한 동화입니다.   


::: 작가의 말

동화 <유재와 마카, 대추나무를 지켜라!> 이야기를 쓰면서 마카를 통해 유재의 반짝이는 마음을 보듬어 주고 싶었어요. 어린이가 세상을 보는 눈, 그 신선함을 살려보고 싶었습니다. 유재에게 마카는 같은 편이 되어 도와주는 설정이지만 사실은 유재 혼자 대추나무를 지켜내지요. 유재가 외롭지 않은 건 마카가 지켜 주고 있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유재가 지켜낸 대추나무가 새잎을 틔웠듯 유재도 꿋꿋하게 세상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유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이렇게 얘기하고 싶어요. “유재야! 잘했어. 언제나 널 응원할게.” - 탁정은


글_ 탁정은
아직도 많은 이야기를 꿈꿉니다. 상상 속에서는 무엇이든 다 가능하니까요. 상상을 글로 옮기는 건 어렵지만 그래도 계속해 볼 생각입니다.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동화를 배웠고, 2014년 한국안데르센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첫 동화책 《시간을 돌리는 물레》와 두 번째 동화책 《유재와 마카, 대추나무를 지켜라!》와 세 번째 동화책으로 《내 장난감 물어내!》가 있습니다. 그림책 비평서 《비교해 보는 재미, 그림책 이야기》도 썼습니다.

그림_ 김혜원
대학에서 섬유디자인을 공부하였고, 꼭두 일러스트 학원에서 그림책 작가과정을 배웠습니다.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의 모든 것들을 관찰하기를 즐겨하고, 그것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어린이들 어른들 모두에게 오래도록 따뜻한 감정을 그림으로 전달하는 행복한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그린 책으로 《이야기교과서 인물 안중근》, 《보리 어린이 놀이도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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