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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_ <하나코 이야기>_ 구름서재_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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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8-23 11:45 조회 12,033회 댓글 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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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설 #일본군위안부 #연극 #하나코



"우리 아버지는 나더러 꽃보다 이쁘게 살라고 
                              꽃분이라 이름도 지어줬습니다!"


남의 나라 꽃 이름으로 불려야 했던 조선 소녀들 이야기

무더운 프놈펜 공항에 한분이 할머니 일행이 도착한다. 70년 전 일본군‘위안부’로 함께 끌려갔다가 잃어버린 동생 금아를 찾기 위해서다. 
초조하게 동생과의 상봉을 기다리는 동안 잊고만 싶었던 70년 전의 악몽들이 분이 할머니의 기억 속에 되살아난다.
아끼고, 하루코, 아야코, 기미코, 하나코… 자신의 본래 이름 대신 꽃의 이름으로 불려야 했던 조선의 소녀들. 
‘낙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지옥 같은 위안소. 그리고 곤봉을 들고 다니며 소녀들의 이름을 호명하던 ‘오또상’이란 사내의 모습……. 
시간이 지날수록 깜깜하게 지워졌던, 동생 금아에게 일어났던 일들도 하하 하나 기억에 떠오른다.
70년만의 상봉에서 분이 할머니는 동생을 알아볼 수 있을까? 
말도 고향도 모두 잃어버린 채 이국땅에서 살아남았다는 렌 할머니는 그토록 찾던 동생 금아가 맞을까?
역사 속의 기록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일본군‘위안부’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형상화 한 청소년 소설. 2015년과 2017년 두 차례 연극 무대에 올렸던 작품을 원작자인 김민정 작가가 소설로 새롭게 창작했다. 


지은이-김민정(극작가)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예술전문사 극작전공(MFA)을 졸업했습니다. 2004년 국립극단 신작희곡 페스티벌에 <가족의 왈츠>가 당선되며 극작 활동을 시작한 이후로 꾸준히 희곡과 오페라 등 다수의 작품을 창작하고 있습니다. 
수상경력으로는 2007년 <해무>가 한국연극 베스트7로 선정되었고, 2014년에는 <가족 왈츠>로 서울연극인 대상 극작상을, 2015년 <고사>로 제15회 2인극 페스티벌 희곡상을 수상하였고, 2020년 오늘의 극작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영화로 제작된 <해무>와, <십년 후>, <너의 왼손>, <고사>, <이혈>, <일물>, <하나코>, <시간을 칠하는 사람> 등 많은 수의 희곡 작품과 창작 오페라 <붉은 자화상> 등이 있습니다. 
이 소설 『하나코 이야기』는 2014년 창작산실 대본공모 우수작으로 당선되어, 연극으로 공연되었던 연극 <하나코>를 청소년 소설로 각색한 작품입니다.


전쟁 속 여성이 겪어야 했던 아픔을 생생히 재현한 소설
위안부 피해자인 한분이 할머니가 역시 위안부로 끌려갔던 동생을 찾기 위해 캄보디아로 떠난다.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일본인의 꾐에 속아 동생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분이 할머니는 동생 금아를 잃어버리고 70년 동안 죄책감 속에 살아왔다. 그런 그에게 위안부 문제를 연구하고 있는 서인경 박사가 캄보디아에 살고 있는 렌이란 이름의 할머니가 동생 금아일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전해온 것. 
기대와 불안감을 안고 도착한 캄보디아의 프놈펜 공항. 분이 할머니의 기억 속에 잊으려 했던 70년 전의 악몽이 떠오른다. 
고향에서 불렸던 본래 이름을 잃어버리고 하나코라는 일본 이름으로 불렸던 시절……. ‘낙원’이란 이름의 지옥 같은 위안소에서 겪어야 했던 끔찍한 일들……. 그리고 하나, 둘 떠오르는 동생 금아의 기억…… 
70년만의 상봉에서 분이 할머니는 동생을 알아볼 수 있을까? 
말도 고향도 모두 잃어버린 채 이국땅에서 살아남았다는 렌 할머니는 그토록 찾아 헤매던 동생 금아가 맞을까?

우리가 아픈 역사를 되새겨야 하는 이유
2014년 창작산실 대본공모 우수작으로 당선되어 2014년과 2017년 상연되었던 희곡 <하나코>를 원작자인 김민정 작가가 청소년 소설로 다시 썼다.
일본군‘위안부’에 관한 기록이나 증언은 많지만 이를 구체적으로 형상화한 창작품은 많지 않다. 이 소설을 통해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뉴스와 역사로만 접해 왔던 청소년들이 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역사적 아픔을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다.소설 속 이야기는 일본군에 의해 끌려가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칠십년의 세월을 캄보디아에 살면서 한국의 가족을 찾으려했던 훈 할머니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남들처럼 행복하고 싶었고 부모님이 지어준 예쁜 이름도 있었지만, 일본군에 의해 찢기고 유린당한 채 오랜 세월을 악몽 같은 기억 속에 살아야 했던 식민지 소녀들! 이 아픈 역사를 늘 새롭게 상기하고 생생한 체험으로 상기시켜야 하는 이유는 이것이 우리의 역사일 뿐 아니라 전쟁 때마다 폭력의 희생양이 되어야 했던 세계 여성들의 잔혹사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청소년들이 역사적 사실이나 시사적 문제로만 접할 수 있었던 일본군성노예제의 아픈 진실을 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소설작품이다. 

* 연극 원작 소설답게 대사와 인물 캐릭터 위주로 스토리가 전개되므로 청소년들이 교실에서 직접 짧은 연극으로 시연해 볼 수 있다.
* 독자들이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부록으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설”(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류지형 글)을 함께 실었다. 


::: 부록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하여
   ▸일본군 성노예제란 무엇인가요?
   일본군‘위안부’? 일본군성노예? 어떤 용어를 써야 할까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해 지금가지 어떤 노력을 기울여 왔나요?
   ▸일본군 성노예제의 정의로운 해결 방법은?
▪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들
▪ 할머니들의 삶에서 배우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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