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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_ <개들의 별 바온 행성>_ 씨드북_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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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7-19 08:11 조회 14,019회 댓글 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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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안 글, 원혜진 그림 | 씨드북 펴냄 | 분야: 어린이 문학, 한국 문학, SF


교과연계 
도덕 6-1 6.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
국어 5-1 2. 작품을 감상해요.
           10. 주인공이 되어
국어 6-1 8. 인물의 삶을 찾아서
국어 6-2 1. 작품 속 인물과 나

주제어 
SF, 과학 소설, 생명 존중, 인권, 동물권, 동물과의 공존, 동물과의 교감, 반려동물, 동물 유기, 동물 학대, 책임감, 역지사지, 
우주여행, 외계 행성, 진화

 
지구와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바온 행성 
개들이 인간을 사고파는 그곳!

바온 행성은 아주 특별한 곳이에요. 그곳에서는 개들이 사람처럼 진화했거든요. 반면에 사람은 몸집도 작아지고 말도 할 수 없게 되었어요. 그래서 개들은 사람을 희귀한 동물로 여겼어요. 잡아서 기르거나 해서는 안 될 실험을 사람에게 하기도 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한 사냥 무리가 인간을 잡기 위해 동굴 앞에 숨었어요. 운 좋게도 대장 개 혼자서 어린 인간을 붙잡았지요. 대장은 어린 인간을 아무도 몰래 숨겨 두었다가 비싼 값에 팔기로 결심했어요. 과연 어린 인간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수천 년에 걸쳐 사람처럼 진화한 개들과 
지구에서 탈출한 사람들과의 뜻하지 않은 조우
시작은 윤이라는 사람이었어요. 수많은 개들이 버려져 안락사를 당하는 걸 보다 못한 윤은 그 개들을 데리고 지구와 멀리 떨어져 있는 바온 행성으로 갔어요. 지구와 비슷한 환경이었지만 사람은 오직 윤뿐이던 그곳에서 개들은 수천 년에 걸쳐 진화했어요. 두 발로 걷고, 도구를 만들고,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지요. 마치 지구에 사는 인간들처럼요. 그들만의 문명을 이룩한 바온 행성의 개들은 윤을 뺀 모든 사람을 적으로 여겼어요. 먼 옛날 그들의 조상이 자신들의 조상을 안락사시키려 했으니까요. 하지만 저 멀리 지구에 사는 사람들은 이를 알 턱이 없었지요. 바온 행성에 도착한 개들이 세대를 거쳐 눈부신 진화를 거듭하는 동안 지구에는 천재지변과 전쟁이 끊임없이 일어났어요. 견디다 못한 일부 인간들은 우주선을 타고 탈출을 감행했어요. 그리고 뜻하지 않게 바온 행성에 불시착했지요. 그곳에 사는 개들이 인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까마득히 모른 채로요. 바온 행성에 불시착한 인간들이 개들에게 쫓겨 동굴로 들어가 살게 되면서 지구와는 정반대로 개와 사람의 관계가 뒤바뀌고 말아요.

낯설지만 너무나 익숙한 ‘어린 인간 납치 그리고 구출 대소동’
인간들이 바온 행성에 불시착한 이후로 시간은 또 흐르고 흘러 어느 동굴 앞에 한 무리의 개들이 모여요. 그들은 어린 인간을 잡기 위해 사냥 무리를 결성한 개들이었어요. 바온 행성의 개들은 동굴에 살며 몸집도 작아지고 말도 할 수 없게 된 사람들을 구경거리로 여기게 되었거든요. 하지만 대장 개가 어린 인간을 독차지할 욕심에 몰래 빼돌리면서 어린 인간을 납치하려는 개들과 구출하려는 개들 사이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져요. 이들이 벌이는 한판 소동은 낯섦과 기시감을 동시에 불러일으켜요. 인간을 희귀한 동물 취급하고 함부로 다루는 바온 행성의 개들이 너무나 낯선 동시에 그 모습이 그저 호기심으로 동물을 기르다가 무책임하게 버리고 마는 우리의 모습과 너무나 똑같이 겹쳐지기 때문이지요. 다소 교훈적으로 치우치기 쉬운 ‘동물과의 공존’이란 주제를 문학적 불온성이 두드러지는 참신한 세계관으로 풀어내 같은 주제를 이야기하는 여느 동화보다 돋보이거니와 속도감 있는 전개와 탄탄한 구성 그리고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일러스트 덕분에 책을 손에서 놓기는 쉽지 않아요. 눈높이아동문학상 단편 동화 부문 대상을 받으며 등단한 박정안 작가와 부천국제만화대상 어린이 상을 받은 만화가이자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원혜진 작가의 저력이 빛을 발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지요.


■ 줄거리
바온 행성의 개들은 인간을 적으로 대했어요. 윤을 제외한 인간은 모두 나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지구에 살던 자신들의 조상이 인간들에게 안락사를 당할 뻔했다는 이야기가 대대로 전해져 왔거든요. 시간이 지나면서 개들은 인간을 점차 구경거리로 여기게 되었어요. 그래서 개들은 인간을 잡기 위해 동굴로 동굴로 모여들었어요.

■ 〈개와 고양이의 시간〉 시리즈 소개
박정안 작가의 어린이 SF 소설 시리즈예요. 많은 사람이 예쁘고 귀엽단 이유로 동물을 길러요. 그리고 돌보기 힘들다며 기르던 동물을 갖다 버려요. 하지만 동물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통과 감정을 느껴요. 작가는 우리가 동물들을 좀 더 소중히 대하길 바라며 이 시리즈를 썼어요.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개들의 별 바온 행성』은 먼 미래에 지금과는 입장이 반대로 뒤바뀐 개들과 사람의 이야기이고요. 두 번째 작품인 『비밀의 공간』(가제)은 동물과의 공존을 거부한 미래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양이들과 그들을 뒤쫓거나 돕는 사람들의 이야기예요.


글쓴이 박정안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작가가 되고 싶어졌어요. 눈높이아동문학상 단편 동화 부문 대상을 받으며 오랜 시간 간직하던 꿈을 이루었지요. 재미있으면서도 울림이 있는 동화를 쓰려고 늘 아이들 세계를 탐구하고 상상하기를 즐겨요. 펴낸 책으로는 단편 동화집 『버릇없는 노랑이를 신고합니다』와 장편 동화 『냥냥이 박스 카페』 『귀신 강아지 초롱이』 『어느 날, 우리 집 고양이가 말했다』 『골드가 금이라니!』 등이 있어요.

그린이 원혜진
만화를 인생의 교과서로 삼고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이어달리기』의 「몸살」 편으로 만화가의 길에 본격적으로 들어섰고, 『아! 팔레스타인』으로 부천국제만화대상 어린이 상을 받았어요.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 『프랑켄슈타인과 철학 좀 하는 괴물』 『나는 태극기입니다』 『거꾸로 환경시계 탐구생활』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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