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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_ <탈무드 - 오늘 하루 첫 번째 날처럼 마지막 날처럼>_ 마리북스_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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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6-17 10:18 조회 16,174회 댓글 4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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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음’의 기적에 대해 하루 세 번 기도하라!
평범하기 그지없는 일상을 살아 숨 쉬게 만드는 랍비들의 노래, 《탈무드》

《탈무드》의 첫 장은 백지이다. 《탈무드》의 마지막 장도 백지이다. 1200년 전부터 시작된 《탈무드》의 기록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이처럼 《탈무드》는 오랜 기간 수많은 이들의 이야기와 삶에서 다음 세대의 이야기와 삶으로 이어지며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다. 과연 그 힘은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오늘 하루, 살아 있음의 기적’을 일깨워주기 때문이 아닐까.
수 세기 전이나 지금이나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건 ‘오늘 하루’이다. 평범하기 그지없는 듯한 ‘오늘 하루’라는 시간 속에는 참 많은 일이 일어난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세수를 하고, 학교에 가거나 회사에 가고,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고, 사랑하는 사람이나 친구들과 관계를 맺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하지만 그 순간순간이 모두 살아 있는 기적을 만들어내는 소중한 시간들이다. ‘살아 있음’보다 더 기적 같은 일은 없다. 수 세기 동안 《탈무드》의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기록한 이들이 우리에게 전해주고 싶은 것도 바로 이것일 것이다.

우리에게 매일 나타나는 기적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삶의 순간순간을 찰나의 특별함으로 아로새겨라!

‘오늘 하루’는 나의 중심이자 온 우주의 중심이다. 《탈무드》는 그 소중한 삶의 법칙이자 기적을 우리에게 일러주고 있다. 따지고 보면 우리의 삶은 수많은 우연의 연속이다. 정해진 패턴대로 나름 단조로운 삶을 꾸려간다고 말하는 사람조차도 하루에 벌어지는 일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우연이나 예측할 수 없었던 사건들로 채워진 걸 알 수 있다.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카오스 속으로 빨려들고 있다. 급격하게 밀려드는 불안과 두려움을 비껴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 혼란과 혼동의 시대, 우리를 구할 수 있는 것은 각자의 ‘오늘 하루’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이다. 그 오늘을 사는 지혜를 《탈무드》의 랍비들에게서 구해보자.

오늘 하루, ‘살아 있음’으로 가득한 나의 탈무드를 써내려가는 시간들

《탈무드》 이야기를 전해주는 메신저인 주원규 작가는 목회 활동을 하는 목사이자 한겨레문학상을 받은 소설가이다. 또한 그는 《탈무드 원전》을 번역한 《탈무드》 연구자이기도 하다. 《탈무드 원전》을 번역하면서 그는 하나의 물음을 가졌다.
‘《탈무드》 에 실린 이야기 중 대부분은 지극히 시시콜콜하고 자질구레한 일상에 관한 것들이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당연히 알 법한 이야기인데 왜 랍비들은 못을 박듯 《탈무드》 에 적어 놓은 것일까?’ 《탈무드》 의 곳곳에서 이 물음에 대한 랍비들의 답을 들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작가가 자신의 물음에 대한 해답이 되는 특별한 52편의 《탈무드》 이야기를 엮은 것이다. 작가는 히브리어로 된 원서에서 일상을 다룬 우화들을 뽑아 이야기를 만들고, 그 이야기의 행간에 있는 삶의 지혜, 랍비들의 가르침을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해석해서 알려주고 있다. 오늘 하루를 만들어 가는 삶의 조각들, 오늘 하루에 임하는 태도 등을 조곤조곤, 때로는 힘있게 들려준다.


삶의 중요한 기본을 만나게 해주고, 찰나와 영혼을 이어주는 《탈무드》
탈무드 원전 이야기 각색과 탈무드 연구자의 재해석으로 탄생


그렇다고 작가가 고심해서 뽑은 52편의 탈무드 이야기가 결코 시시콜콜한 이야기로만 채워진 것은 아니다. 작가가 보기에 《탈무드》의 랍비들 역시 인생의 깊고 어려운 문제를 외면하지 않았다. 그저 그들은 일반적인 방식과는 조금 다른 방법을 이용할 뿐이다. 대우주를 다루는 대신에 소우주에 집중하여 일상의 세세한 항목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그렇게 《탈무드》의 랍비들은 사소하고 하찮아 보이는 평범한 일상에서 신, 우주, 삶의 철학을 발견해 왔다.
저자는 랍비들의 방식대로 《탈무드》 이야기를 우리 삶의 전반, 나와 세상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 등으로 점점 확대해 나가며 그의 언어로 차근차근 들려준다. 나에 대한 태도, 인간에 대한 예의, 선과 악, 사랑, 행복, 신뢰, 사회 정의 등을 넘나들며 삶의 다양한 찰나와 영원을 이어준다. 그의 《탈무드》 에 귀를 기울여보자.



::: 차례


1장 월요일: 오늘은 첫 번째 날이자 마지막 날
우울증에 걸린 남자∥딸을 위한 왕의 계획∥부자와 현자∥사면초가에 놓인 학교
살아 있는 바다∥아침 식사의 중요성∥독을 삼킨 개


2장 화요일: 가장 평범한 것이 가장 신성하다
평범한 날의 기준∥두 상인의 다툼∥스승과 제자의 온도 차이∥토라의 중요성
신조차 원하는 것∥아버지의 무덤을 파헤친 아들∥행복에 대해서


3장 수요일: 타인을 제대로 보고 있는가
신부 앞에서 부르는 노래∥세 딸을 둔 아버지∥젊은 부자가 남긴 말∥가난과 공부
오래된 연인∥수다쟁이 모범생∥암송과 속뜻∥성공과 불안


4장 목요일: 좋아하는 사람에겐 단점이 눈멀고 싫어하는 사람에겐 장점이 눈먼다
사소한 뇌물∥친구가 내민 차용증서∥노인과 나무∥전염병∥한 번 내뱉은 말
침묵을 깬 랍비가 건넨 답∥강철과 종이


5장 금요일: 공감의 깊이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사람∥금지된 행동∥두 제자 이야기∥아버지의 거짓말
추레한 옷을 입은 지도자∥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어느 부부의 공통점


6장 토요일: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탄생 기원∥어느 학생의 습관∥노교수의 마지막 눈물∥보증을 거부한 아버지∥인간의 조상∥페이스메이커∥좌초한 배와 구명조끼∥성인을 기다리던 남자


7장 일요일: 딸에게 쓰는 편지
재로 가득 찬 항아리∥비행기를 못 탄 남자∥랍비가 내쫓은 제자∥우주를 창조한 뒤 신이 한 일∥절망의 끝∥딸에게 쓰는 편지∥거룩함의 본질∥솔로몬 왕의 지혜



저자 주원규
소설가이자 목사. 서울에서 태어나 2009년부터 소설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다. 현재는 소수가 모여 성서를 강독하는 종교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일상의 예술과 문화 발견을 탐색하는 공유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제14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인 《열외인종 잔혹사》를 비롯해 장편소설 《나쁜 하나님》 《천하무적 불량야구단》 《망루》 《반인간선언》 《크리스마스 캐럴》 《기억의 문》 《무력소년 생존기》 청소년소설 《아지트》 《주유천하 탐정기》 에세이 《황홀하거나 불량하거나》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아이 괴물 희생자》 평론집 《땅의 예수, 하늘의 예수》 《성역과 바벨》 《진보의 예수, 보수의 예수》가 있다. 《원전에 가장 가까운 탈무드》를 번역한 탈무드 연구자이며 2017년 tvN드라마 <아르곤>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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