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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_ <우리들의 커튼콜>(마리북스)_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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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3-25 10:28 조회 16,283회 댓글 5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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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러분은 어떤 인생 연극 속에 있나요?
‘연극’ 속에서 삶의 다양한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는 인생 안내서

우리는 살면서 참 많은 인생의 물음들과 선택의 순간에 놓인다. ‘나한테 어쩌다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나의 인생에서 지금 이 선택이 과연 맞을까?’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걸까?’ 등등 말이다.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이런 물음들은 여전히 우리에게 계속되고 있다. 모든 예술의 출발점은 바로 이것이다. 연극 또한 마찬가지이다. 이 책은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유효한 이런 물음들에 대한 지혜와 답을 ‘연극’을 통해서 찾아보는 인생 안내서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문제는 객관적으로 보지 못한다. 어떤 고민과 갈등이든 자신이 처한 상황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좀 더 객관적인 시선으로 나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 온 감각으로 느끼는 예술인 연극은 그 역할을 톡톡히 한다. 무대 위에서 배우들이 펼치는 이야기 속에서 자신과 주변을 좀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준다. 모든 예술도 문학도 결국은 우리 ‘삶’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떤 인생 연극 속에 있는가?’ 지금 내가 있는 곳, 나와 함께하는 사람 모두 ‘평화극의 무대’로 초청해보는 건 어떨까? 《우리들의 커튼콜》과 함께 기꺼이 ‘인생 평화극’을 다시 한번 만들어 보자. 실제 책의 곳곳에서 갈등하던 친구들이 연극을 통해 상대의 역할을 해보게 되면서 진심 어린 사과를 하는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연극은 어떤 실패나 성공도 ‘안전하게’ 만날 수 있는 놀이
혼자가 아닌 여러 사람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소통과 협력의 예술

연극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일까? 바로, 연극은 ‘무대’라는 안전거리가 있는 놀이로, 어떤 실패나 성공도 ‘안전하게’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허구’이다. 그 위에서 어떤 일이 벌어져도 ‘실제’의 나에게는 위험하지 않다는 걸 안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속의 나는 실제의 나, 나의 이야기가 아니니까. 그렇지만 ‘허구’와 ‘실제’를 이어주는 훌륭한 현장 예술인 연극은 ‘나의 현재’를 무대 위로 옮겨와 바라보게 하는 힘이 있다. ‘왜 저런 일이 벌어졌을까?’ ‘내가 저 사람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와 인물의 감정 등을 여러 가지 시각에서 바라보며 현재의 내 모습도 훨씬 객관적인 시각으로 들여다보게 해 감정의 위험지대에서 벗어나게 한다.

또 다른 연극의 큰 매력은 모두 함께 만들어나가는 ‘소통과 협력’의 예술이라는 것이다. 연극 한 편이 무대에 오르기 위해서는 배우면 배우, 감독이면 감독, 스태프면 스태프 모두 자신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조명, 음악, 소품, 분장, 무대 의상 등 어느 것 하나 빠져서도 안 된다. 그 모든 과정이 하나가 되었을 때 비로소 연극 한 편이 무대에 오를 수 있다. 평소에 잔뜩 위축되어 지내던 사람이 무대 음악을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으로 선정해 그 무대를 성공시킨 최고의 주역이 되는 이야기도 있다. 이 책은 연극을 직접 보고 느끼고 만들어나가면서 나를 들여다볼 뿐만 아니라 상대의 입장에서도 바라보는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평화로운 관계’를 만들어나갈 것을 제안하고 있다.


10대들을 위한 연극 알기, 보기, 느끼기, 만들기
연극의 기초 이론에서 실제 만들기까지, 지난 1년여 동안 ‘연극’과 함께했던 성장의 기록

‘연극’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나와는 거리가 먼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알고 보면 우리의 삶 곳곳에 연극이 함께한다. 우리가 어릴 적 많이 했던 소꿉놀이, 학교놀이,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같은 놀이는 물론이고,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하루도 잘 지내보자!’와 같은 내가 나한테 하는 격려의 말도 ‘연극적인 모놀로그’ 대사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연극은 인류의 시작과 함께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장르의 예술이기도 하다. 원시시대, 제천 의식 속에서 나타나는 원시 종합 예술의 형태가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이렇듯 알게 모르게 늘 우리와 함께해온 ‘연극’을 정식으로 처음 만나는 데 꼭 필요한 사항을 담은 ‘연극 입문서’이다. 지난 1년여 동안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연극을 함께 알아가고, 보고 느끼고, 만들어나가는 실제 경험과 이야기를 담았다. 그 속에서 모두 함께 성장하고, 나와 주변과 세상을 ‘평화의 무대’로 초청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의 기록이다. 초등학교 수석교사이자 교육학 박사, 실제 연극인인 대표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연극의 기초 이론부터 연극 보고 비평하기, 실제 만들기까지 온몸으로 부딪히면서 울고 웃었던 한 편의 드라마와도 같다.

1막 ‘연극 알기’에서는 우리의 삶과 함께하는 연극, 연극의 기원, 우리에게 연극이 필요한 이유, 연극이라는 장르의 장점과 같은 연극에 대한 기초 지식을 담고 있다. 2막에서는 연극과 진실로 교감하는 관객이 되어 연극을 보고 느끼면서 내 한 편의 인생 드라마를 재구성해보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연극은 ‘보는 예술’을 떠나 ‘직접 해보는 예술’이기 때문이다. 3막에서는 연극을 직접 만들어 보는 방법들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한 편의 연극을 직접 만들어나가는 이야기인 만큼 공감대가 더욱 클 것이다. 각 막이 끝날 때는 연극에서 알아두면 좋은 팁을 소개하고 있고, 부록에서는 인생의 지침이 될 만한 ‘꼭 보면 좋을 연극 10선’도 소개하고 있다.


나와 세상을 ‘평화극’의 무대로 기꺼이 상상하고 변형해나가는
창조자가 되기를!

‘상상과 변형의 창조자가 되기를 기꺼이 주저하지 말길!’ 이 책에서 가장 말하고 싶은 것이다. 우리의 삶은 정해진 것이 아니다. 우리의 생각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우리 인간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다. 그렇기에 늘 나와 부모, 주변 사람들의 마음에 드는 대로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때로는 알게 모르게 정당하지 못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 그때 중요한 것은 ‘옳고 그름’의 기준으로 봤을 때 ‘옳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나의 의지로 그 상황을 기꺼이 상상하고 변형해서 ‘평화의 무대’로 바꿀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이 위대한 것은 누구나 마음속에 선한 의지를 지니고 있고, 마음먹기에 따라서 충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자신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 대해, 세상 속에서 갈등을 겪지 않는 사람은 없다. ‘연극’이라는 장르를 나와 내 삶 속으로 적극적으로 가져와, 나와 세상을 ‘평화의 무대’로 기꺼이 상상하고 변형해나가는 창조자가 되기를 바란다.


::: 따돌림사회연구모임 연극팀

따돌림사회연구모임은 ‘평화적으로 교류하고 우정을 나누는 사람’을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2001년부터 활동해 오고 있는 교사들의 연구 실천 모임이다. 학교폭력을 비롯해 올바른 인성과 생활 교육, 예술 교육 등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EBS <다큐 프라임: 학교폭력> 제작에 참여했다. 학교폭력에 관한 《폭력 교실에 맞서는 용기》 《학급혁명 10일의 기록》, 10대들의 ‘건강한 자아쌓기’를 위한 《10대 마음 보고서》 《진짜 나를 만나는 혼란상자》 《나의 벽을 넘어서는 불안상자》 《할 수 있다는 믿음 무기력상자》, 생활 교육을 위한 《10대 언어보감》을 펴냈다.

따돌림사회연구모임 연극팀은 삶의 단면을 축약해서 보여주는 종합예술인 ‘연극’을 통해 여러 학급이나 학교에서 ‘공연’이나 ‘교육연극 수업’이 이뤄지게 하고 있다. 연극의 ‘교육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사회성 기르기, 내면의 모습 드러내기, 또래관계의 역동성을 연극적 관점으로 바라보는 ‘평화주의 아동청소년극’을 창조하려는 꿈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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