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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_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생각학교)_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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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1-08 10:24 조회 15,049회 댓글 6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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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잊지 마. 네 ‘말’이 누군가에겐 ‘칼’이 될 수도 있다는 걸.”


관심과 상처 사이, 한 번쯤 겪어봤을 ‘말’을 둘러싼 사건들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고민하는 10대들을 위한 옴니버스 소설집


‘빌거’ ‘진지충’ ‘김치녀’…… 요즘 10대들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이다. 부정적이고 공격성 가득한 뜻을 모르지 않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다.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배운 비속어를 여과 없이 사용하는 아이들이 상당수고, 별다른 고민 없이 인터넷에 악플을 다는 ‘키보드 워리어’도 적지 않다.
“‘좋아요’를 받을 수 있다면 뭐든 할 수 있어!”
“재밌잖아? 나만 하는 것도 아니고!”
이처럼 말에 대한 가벼운 인식으로 인해, 농담으로 오가는 혐오표현, 무심코 행해지는 언어폭력…… ‘말’이 ‘칼’이 되어 친구를 상처내고 할퀴는 일이 일상처럼 되어가는 상황이다.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은 악플과 막말을 재미로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권하는 5편의 처방전인 동시에, 이런 현실에서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고민하는 10대들을 위한 옴니버스 소설집이다.
젊은 작가 5인이 각기 다른 사회적 시선에서 ‘말’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이 책은 왕따, 사이버폭력, 질투와 시기 등 현재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면서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나아가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화두와 상상력을 제공한다. 책에 수록된 5편의 단편을 간략히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나를 따돌렸던 그애가 전교 왕따라고?”_ 하늘과 바람과 벌과 복수(조영주)

과거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던 ‘해환’은, 자신의 경험담을 모티브로 한 소설로 청소년 문학상을 받으며 일약 ‘천재 작가’로 불린다. 그러던 어느 날, 소설 속 악역이자 왕따 가해자인 동창을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따돌림’에 대한 최고의 복수를 소개하는 성장 소설 
 
“그 한마디가 세 아이의 인생을 부수고 말았다.”_ 리플(정해연)
외고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재혁’. 학교에서도 알아주는 수재로 합격은 무리 없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재혁의 sns에 악플이 달리고, 그때부터 재혁과 친구들의 인생은 송두리째 흔들린다.
‘말 한마디’의 크기와 무게를 혹독하게 알려주는 날카로운 시선


“내가 틀린 말 했어? 나는 있는 그대로 말한 거잖아!”_ 말을 먹는 귀신(정명섭)
유튜브에 빠져든 ‘성혁’이는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험한 말을 곧잘 한다. 하루는 다문화가정 친구를 심하게 놀렸는데, 충격을 받은 아이가 자살을 시도하고 만다. 무당이었던 친할머니는 이 모든 게 ‘말을 먹는 귀신’ 때문이라고 한다.
‘말’이 ‘칼’이 되는 순간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색다른 상상


“솔직한 건 좋은 걸까, 나쁜 걸까?”_ 별로 말하고 싶지 않은 기분(김이환)
예의나 인사치레는 No! 생각하는 대로 솔직하게 말하는 도시에 가게 된 ‘편리’의 이야기. 편리는 스스로에게 말을 하지 않는 벌을 준 상황인데…
솔직함과 예의 사이, 누구나 고민해봤을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


“모든 악은 말에서 비롯되었다?”_ 햄릿이 사라진 세상(차무진)
‘럭키’가 사는 곳은 말이 금지된 미래 세상. 사람들은 입에 전자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것은 마스크를 통해 의성어, 의태어로만 전달된다. 모두가 말이 있던 시절의 오해, 질시, 모함보다는 이 상황이 낫다고 이해하지만……
‘말이란 무엇인가? 말은 정말 필요한가’라는 통찰을 던지는 SF소설



::: 저자 소개


김이환 | 판타지, SF, 동화, 추리, 미스터리, 문단 문학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거나 재조합해서 글을 쓰는 소설가. 2009년 멀티문학상, 2011년 젊은작가상 우수상, 2017년 SF어워드 장편소설 우수상을 수상했다. 9개 국어로 번역된 「너의 변신」, 일본에서 만화로 출간된 『절망의 구』 외 『초인은 지금』 『엄마를 찾아서 마법의 성으로』 『엉망진창 우주선을 타고』 등의 작품이 있다.


정명섭 | 청소년도서와 역사교양서, 동화와 소설 세계를 넘나들며 사실과 상상을 자유롭게 오가는 팩션 작가. 2013년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 크리에이터상을 받았다. ‘2019년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에 선정된 청소년문학 『미스 손탁』 외에 『유품정리사』 『저수지의 아이들』 등의 작품이 있다.


정해연 | 사람의 저열한 속내나 진심을 가장한 말 뒤에 도사리고 있는 악의에 대해 상상하는 것을 좋아하는 추리 스릴러 작가. 2012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백일청춘」으로 우수상을 받았으며, 2018년 CJ E&M과 카카오페이지가 공동으로 주최한 추미스(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공모전에서 『내가 죽였다』로 금상을 받았다. 드라마 제작 예정인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 『유괴의 날』 등의 작품이 있다.


조영주 | 성공한 덕후, 만화가 딸내미, 글 쓰는 바리스타 등 다양한 별명으로 통하는 소설가. 셜록 홈스에 꽂혀 홈스 이야기를 쓰다가 홈스 패스티시 소설 『홈즈가 보낸 편지』로 데뷔한 후 각종 공모전을 섭렵했다. 2016년 『붉은 소파』로 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본업이었던 바리스타를 졸업하고, 전업 소설가로 거듭났다.


차무진 | 밤이면 책더미 아래 고개 숙이고 낮이면 하늘 보고 웃음 좀 웃는, 오직 한국적인 소재로 장르적인 글을 쓰는 소설가. 2010년 장편소설 『김유신의 머리일까?』로 데뷔했다. 미스터리적 색채와 문학적 깊이를 동시에 추구하는 한국형 장르문학에 집중하고 있다. 『해인』 『인 더 백』 등의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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