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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_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인권 존중의 씨앗>(북멘토)_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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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1-19 09:43 조회 17,178회 댓글 7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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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생명과 가치를 중시하는 인권 의식은 
 우리 역사 속에 숨어 있는 
 인권 존중의 씨앗에서 비롯되었어요.”


고려의 동서대비원부터 오늘날의 무료 급식까지!
천 년 전부터 씨앗을 뿌려 온 ‘인권 존중’의 마음


‘인권’이란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인 권리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나라에서 법으로 인권을 보장해 주지요. 이런 인권 의식이 생겨난 것은 인류의 역사에서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신분제가 오랫동안 이어졌고, 흑인을 노예로 삼거나 여성에게는 투표권을 주지 않는 등 여러 형태의 차별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그렇지만 개개인의 생명과 가치를 중시하는 인권 존중의 마음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특히 우리 조상들은 인권을 존중하는 노력을 다양하게 보여 주었고, 그 노력들이 의미 있는 씨앗이 되어 오늘날에 훌륭히 꽃을 피웠습니다.

이 책은 천여 년 전의 고려, 수백 년 전의 조선으로 거슬러 올라가 이런 인권 존중의 씨앗들을 살펴봅니다. 흉년으로 굶주린 백성들에게 죽을 쑤어 나눠 준 조선의 진제장, 시각 장애인을 고용하여 생활을 도운 조선의 명통시, 가난한 백성을 무료로 치료해 준 고려의 동서대비원, 억울하게 사형당하지 않도록 죄인을 세 번 심리한 고려의 삼복제 등 8가지 제도를 통해 우리 역사에 뿌려진 인권 존중의 씨앗을 만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그 씨앗이 오늘날 어떻게 싹을 틔워 발전했는지, 다른 나라에 있는 비슷한 제도는 무엇인지 함께 들여다봅니다. 생명을 중시하고, 어린이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뿌린 우리 역사 속 인권 존중의 씨앗! 그 씨앗이 아름답게 꽃피우고 알찬 열매로 열리는 흥미로운 과정을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래 아이들의 이야기라 더욱 공감되는
생생한 옛이야기 속으로!


이 책은 8편의 동화와 각 동화에 이어지는 3가지 읽을거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화로 들려주는 옛이야기는 어린이 독자들과 비슷한 나이대의 아이들이 등장하여 보다 생생한 감정을 느끼게 해 줍니다.

앞을 못 보는 자신도 나랏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가슴 벅찬 장만이, 먹을 것을 준다는 말에 낯선 아저씨를 따라나섰다 팔려 갈 뻔한 갑순이, 아픈 아버지를 수레에 태우고 무작정 개경의 동쪽 끝까지 찾아간 덕이, 아픈 할머니를 돌봐야 하는 아버지 대신 군역을 나가려고 아버지 옷을 몰래 입은 길상이……. 저마다 가난한 어린 백성이면서 장애인, 전쟁 고아, 천민 등 힘겨운 처지에서 희망을 놓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친구들입니다. 이 친구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그 시절 힘겨운 백성들의 삶을 오롯이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인권을 존중하는 마음을 왜 가져야 하고,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스스로 진지하게 고민해 보게 될 것입니다.

동화에 이어지는 부록에서는 국가가 인권 존중을 실천한 주요 사례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먼저, ‘역사 속으로’에서는 동화에 나온 제도를 상세히 소개하고 고려와 조선 시대의 비슷한 사례들을 짚어 봅니다. ‘지금 우리는’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행하고 있는 관련 제도와 법률을 알아봅니다. ‘세계 속으로’에서는 인권을 중시하는 선진국 사례를 일목요연하게 전하며 어린이 독자의 시야를 크게 넓혀 줍니다. 특히 인권 이야기는 초등 사회나 도덕 교과와도 연계가 되어 교과 학습과도 연결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인권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
어린이 독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하여!


역사 속 인권 존중의 씨앗이 오늘날 훌륭히 꽃피워 열매를 맺었듯이, 우리는 미래를 위해서 계속해서 인권 존중의 씨앗을 뿌려 나가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과거에 비해 훨씬 풍족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리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멀고 가까운 곳에서 인권을 보호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더욱이 지금은 의식주와 같은 기본 생존 문제를 넘어 난민과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 성차별과 인종 차별 등 더욱 다양한 범위로 시야를 넓혀 인권을 더 깊이 있게 생각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에 발맞춰 우리 어린이들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다른 사람의 처지와 아픔을 공감할 줄 알아야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인권을 존중하는 마음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지 않습니다. 어릴 때부터 그 가치를 알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워 나가야 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인권 감수성을 갖춘 성숙한 시민으로, 인권 존중의 씨앗을 뿌리고 가꾸어 나가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이 책이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지은이 김영주 
대학에서 유아교육과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어요. 교사로 근무하며 아이들과 행복했던 순간이 많았고, 그래서 어린이들과 늘 함께할 수 있는 책으로 만나려고 작가의 길을 선택했어요. 책에 담은 마음이 어린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며 JY아카데미에서 어린이 논픽션과 동화 쓰는 일을 하고 있어요.

::: 지은이 김은영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어요. 방송국 구성 작가로 일하며 세상을 배웠고, 독서 지도사로 활동하며 어린이를 위한 바른 책을 쓰고 싶다는 꿈이 생겼어요. JY아카데미에서 공부하며 세상에 꼭 필요한 이야기들을 찾고, 또 만들어 가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 『미래를 위해 지켜야 할 주권 이야기』가 있어요.

::: 그린이 한용욱
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어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며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따뜻한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 『싸움소 벼락이』, 『처음 한국사 1~10』, 『궁금해요, 이순신』, 『김원봉과 의열단 독립운동』, 『용이 우물에 알 낳는 날』, 『옛 그림 속에 숨은 문화유산 찾기』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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