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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_ <가볼까? 두근두근 문화유산여행>(콘텐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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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05-28 14:49 조회 11,329회 댓글 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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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배우는 살아 있는 역사 수업


가볼까?

두근두근

문화유산여행

⓵ 한눈에 보는 코스북 + ⓶ 미리 보는 스토리북 합본


글·사진: 손원천·박동철·박동식·이현정|가격: 15,000원|발행일: 2019년 3월 5일|ISBN: 979-11-87925-15-6
분 류: 국내도서 > 여행  > 국내여행, 국내도서 > 역사/문화 > 역사기행 > 문화유적답사|콘텐츠하다 펴냄


문화유산을 품고 있는 보물 같은 여행지 23곳!
그대로 따라가기만 해도 즐겁고
가족과 함께여서 더 특별한 테마가 있는 문화유산여행 


아이와 함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장 먼저 짐가방 속에 넣어야 할 필수품이다. -최태성(한국사 길잡이 큰★별쌤)
 
이 책은 가족탐험대에게 최적화된 탐험지도다. 이 책을 나침반 삼아 우리 문화유산이 담고 있는 가치와 의미를 신나게 탐험하길 바란다. -문경수(과학탐험가)

우리나라 구석구석에는 수만 년의 시간이 엮어낸 보물 같은 문화유산들이 산재해 있다. 《가볼까? 두근두근 문화유산여행》은 우리의 문화유산을 찾아가는 답사여행 코스북이자, 문화유산여행이라는 테마로 즐겁게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역사 스토리북이다. 이처럼 여행지와 문화재 정보뿐만 아니라 그 공간에 얽힌 이야기를 풍성하게 담고자 ‘1권 한눈에 보는 코스북’, ‘2권 미리 보는 스토리북’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이 책은 23개 지역의 여행 스폿 190곳을 선정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가족 여행이 되도록 다채롭게 엮었다. 한눈에 여행 일정을 보여주는 코스 지도와 여행지로 가는 방법, 요금 정보 등도 수록하여 실용성도 갖췄다. 답사여행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주는 그 지역만의 생생한 여행 팁도 꼼꼼하게 수록했다. 보는 즐거움과 읽는 재미를 갖춘 이 책을 따라 길 위를 걷다 보면, 여행이 보다 쉬워지고 역사가 단편적인 지식이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역사로서 우리 곁에 친근하게 다가와 있을 것이다.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볼거리, 체험거리 가득한 답사여행 코스북

이 책의 1권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답사 여행지에는 어떤 곳이 있는지 지역별로 190곳을 엄선하여 길에서 경험한 역사여행의 기록을 담았다.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찬란하게 빛났던 순간부터 때로는 아프고 굴곡진 순간까지 역사적 장소들을 찾아가 체험하며, 그곳의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역사적 인물에 얽힌 이야기를 덧붙여 소개했다.
동아시아에서 최초로 발견된 주먹도끼를 만날 수 있는 연천전곡리유적, 선사시대인들이 바위에 남긴 다양한 흔적을 볼 수 있는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 유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 고려 항쟁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강화 고려궁지,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목포 군산 영주의 근대역사문화공간, 민주화의 성지인 5.18 민주화운동 유적지 등 역사적 가치를 지닌 답사 여행지를 소개했다.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즐거움은 여행지에서 만나는 문화유산과 관련된 ‘문화재야행, 생생문화재, 전통산사문화재’ 등 다양한 행사와 축제, 먹거리를 소개하여 그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향유할 수 있게 했다는 데 있다. 또한 더 돌아보기, 트래블팁, 아이와 함께 즐겨요 등의 구성을 통해 주된 테마 여행지뿐만 아니라 함께 둘러보면 좋을 명소와 유물을 소개해 더욱 충실한 여행이 되도록 했다. 아울러 500여 장의 현장감 넘치는 사진과 지도, 일러스트가 전해주는 입체적인 여행 정보는 독자들의 여행이 더욱 쉽고 즐거워질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교과서와 연계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살아 있는 역사 스토리북

이 책의 2권은 역사적 숨결이 깃든 답사 여행지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가 역사 현장을 살펴볼 수 있도록 스토리 중심으로 구성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궁금해할 만한 질문을 던지고, 그에 관한 내용을 알기 쉽고 친절하게 답변하는 방식으로 서술했다. 여행지의 문화유산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을 통해 역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생각을 키워나갈 수 있게끔 했다.
무엇보다 2권의 특징은 답사여행이 살아 있는 역사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초등학교·중학교 역사, 사회 교과서’의 내용과 연계하여 구성했다는 점이다. 각 테마 여행지마다 함께 읽어보면 좋을 교과서 단원을 표기해두어, 아이들이 교실을 넘어 여행에서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생각의 폭을 넓히고 역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인간은 아는 만큼 느끼며, 느낀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이 책의 여정을 따라 역사의 흔적을 살펴보면, 오늘 이 순간 그리고 한 그릇의 음식과 생활 도구들이 현재 우리 앞에 놓이기까지 수많은 풍경과 발자국처럼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손원천
‘서울신문’에서 꼬박 12년 동안 여행 담당기자로 대한민국 곳곳을 누볐다. 문화부장을 맡으면서 잠시 여행가방을 내려놓았지만 시선은 늘 나라 안팎의 문화재와 여행지 등에 머물고 있다. 한국여행기자포럼 회장, 한국관광공사 이달의 가볼 만한 곳 선정위원 등 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사외 직책을 역임했거나 맡고 있다. 저서로는 《여행을 부르는 결정적 순간》(공저) 등이 있다.

박동철
30년 넘게 여행사진작가로 활동하며, 전국을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훤히 꿰고 있다. 그가 펴낸 책들 속에는 참여행을 즐기는 법이 가득하다. 인터넷에서는 처리TM로 잘 알려져 있고, 사진동호회인 ‘처리닷컴’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여행이 즐거워지는 사진 찍기1, 2》 《사진의 구도&구성》 《베트남 사진여행》 《슬로시티 걷기여행》 《어떤 외출》 《대한민국 대표 주말가족여행》 등이 있다.

박동식
글과 사진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길 원하는 작가이다. 다양한 신문과 잡지에 여행 칼럼과 에세이를 연재하고, 글과 사진에 대한 강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오늘부터 여행작가》 《Just go 대한민국》 《내 삶에 비겁하지 않기》 《여행자의 편지》 《열병》 등이 있다.

이현정
뭐든 쉽고 재미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20년간 아이들 책을 쓰고 만들었다. 또한 아이들을 잘 알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작은 공간, 콩세알도서관을 필리핀 세부에 만들어 5년간 운영했다. 저서로는 교과서에 수록되었던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이 있고 《내 생활습관이 어때서?》와 《세계를 담은 한글》 등이 있다.


추천사

이런 책이 꼭 한 권 나와주었으면 했다. 《가볼까? 두근두근 문화유산여행》은 여행지에서 꼭 필요한 여행 정보를 생생하게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에 대한 다양한 정보, 그 공간 속에 얽힌 풍성한 역사 이야기 등을 풀어내고 있어 유적지 리플릿과 문화재 안내판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장 먼저 짐가방 속에 넣어야 할 필수품이다. -최태성(한국사 길잡이 큰★별쌤)

탐험을 준비할 때 제일 먼저 지도를 수집한다. 탐험 지역이나 대상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려면 지형, 역사, 문화, 생활상이 표기된 다양한 형태의 지도가 필요하다. 《가볼까? 두근두근 문화유산여행》은 가족탐험대에게 최적화된 탐험지도다. 이 책을 나침반 삼아 우리 문화유산이 담고 있는 가치와 의미를 신나게 탐험하길 바란다. -문경수(과학탐험가)


차례

저자 서문  문화유산을 따라 길 위에서 배우는 살아 숨 쉬는 역사 이야기

1권 한눈에 보는 코스북
2권 미리 보는 스토리북

경기도 연천·포천_연천전곡리유적을 중심으로 선사시대 탐방하기
선사시대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경상남도 울산·양산_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를 중심으로 선사시대 탐방하기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가 들려주는 선사시대 이야기

충청남도 공주·부여와 전라북도 익산_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탐방하기
1500년 전 백제의 향기와 만나다

경상남도 김해·창녕_김수로왕의 유적을 중심으로 가야시대 탐방하기
2000년 전 가야 역사가 숨 쉬는 도시

인천시 강화_강화 고려궁지를 중심으로 고려시대 탐방하기
고려 항쟁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경상남도 합천_팔만대장경을 중심으로 고려시대 탐방하기
우리의 문화유산을 넘어 세계의 문화유산, 팔만대장경

서울시_청계천을 따라 조선시대 탐방하기
청계천 다리를 따라 만나는 조선 500년

경상북도 문경_문경새재 과거길을 따라 조선시대 옛길 여행하기
조선팔도 고갯길의 대명사로 불리던 문경새재를 걷다

경상북도 영주_소수서원·선비촌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탐방하기
선비정신이 깃든 지조와 신념의 땅

충청북도 충주·제천_탄금대를 중심으로 조선시대 탐방하기
신립 장군의 기개와 혼이 깃든 충절의 고장

경상북도 김천_청암사를 중심으로 조선시대 탐방하기
수도산 심산유곡과 천년 고찰을 품은 전통의 고장

전라남도 목포·진도_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중심으로 근대 역사 탐방하기
지붕 없는 박물관,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전라북도 군산_군산 근대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근대 역사 탐방하기
근대문화유산을 따라 떠나는 시간여행

강원도 철원_철원 고석정 국민관광지를 중심으로 안보투어 하기
분단의 현장에서 통일의 희망을 바라보다

전라남도 광주·담양_5.18 민주화운동 유적을 중심으로 민주화 역사 탐방하기
민주화의 성지 빛고을을 찾아가다


책 속으로

전곡리유적지는 동아시아에서 최초로 ‘주먹도끼’가 발견된 곳이다. 주먹도끼는 전기 구석기시대의 대표적 유물이다. 주먹도끼는 원석을 가공해 끝은 뾰족하고 몸체는 둥근 형태로, 나무를 가공하거나 동물을 도축하는 것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전곡리유적지는 발굴 조사 후 4차 발굴지를 제외하고 모두 잔디로 덮었다. 그리고 넓은 유적지 대부분은 공원으로 조성했다.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도시락을 준비해서 가족 소풍을 즐길 수도 있다. -1권 14p, 경기도 연천·포천, 연천전곡리유적

암각화는 대곡천 건너 바위 절벽에 새겨져 있다. 암각화를 집중적으로 새긴 중심 암면의 크기는 너비 약 8미터, 높이 약 5미터에 이를 정도로 거대하다(전체적인 암각화의 규모는 높이 4미터, 너비 10미터의 ‘ㄱ’자 모양이다). 조사를 통해 지금까지 밝혀진 암각화는 약 300여 점이다. 바다와 육지 동물은 물론이고 사냥과 어로 장면까지 등장한다. 강 건너 암각화를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망원경을 통해서만 볼 수 있다. 하지만 망원경으로도 쉽게 암각화를 관찰하기는 어렵다. 풍화작용과 하류 댐 건설로 인해 침수가 반복되면서 암각화가 많이 훼손된 탓이다. 망원경 위에 부착된 암각화 사진을 참조하면 찾는 데 도움이 된다.  -1권 27p, 경상남도 울산·양산,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

미륵사지에서는 현재보다 과거의 모습을 떠올려야 한다. 그래야 융성했던 백제시대의 놀라운 미륵사 절터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찰이 탑 하나와 부처를 모신 금당 한 채로 이뤄진 것과 달리 미륵사는 3탑 3금당의 엄청난 규모였다고 한다. 미륵사지 주변을 한 바퀴 돌면 당대의 규모를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다. 미륵사지는 이른 아침에 찾는 것이 좋다. 해가 떠오를 때 햇빛이 조금씩 동탑을 비추는 모습이 무척 아름답다. 잔잔한 연못 위로 돌탑이 비치는 모습도 빼어나다. 동틀 무렵이 지나면 바람이 불어 수면을 어지럽히기 때문에 좀처럼 그 모습을 보기가 어렵다. -1권 49p, 충청남도 공주·부여와 전라북도 익산, 미륵사지

부석사는 전통 사찰 제작의 진수로서 건축물의 가치가 매우 높다. 목조 건축물의 세부적인 양식과 다양한 기교가 잘 조화된 부석사는 자체로 예술품을 마주하는 느낌이다. 이렇듯 아름다운 부석사는 2018년 6월에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부석사에는 무려 5개의 국보와 6개의 보물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그 운치를 더해준다. 끝없는 지혜와 무한한 생명을 지닌 아미타여래를 ‘무량수’라고 부르는데, 이 무량수를 모신 곳이 바로 무량수전이다. 이것은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이다. -1권 151p, 경상북도 영주, 부석사
 
서산동 일대 씨줄 날줄로 얽힌 골목 마디마디에는 수많은 기억이 간직되어 있는 듯하다. 이 마을 아래에 연희네슈퍼와 방공호가 있다. 목포의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연희네슈퍼와 방공호는 영화 〈1987〉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지금도 연탄 및 각종 소품과 전자제품 등이 촬영 당시의 모습을 유지한 채 남아 있다. 연희네슈퍼는 이한열 역의 강동원과 연희 역의 김태리가 시국의 아픔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촬영된 곳이다. -1권 194~195p, 전라남도 목포·진도, 연희네슈퍼와 방공호

고고학자들은 오랫동안 동아시아에 구석기 문화가 없다고 확신했어요. 그 확신을 깬 것이 바로 연천에서 발굴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랍니다. 한반도의 역사를 새롭게 만든 이 위대한 돌멩이를 연천에서 만나보세요. 그리고 이 지역에서 작은 돌멩이들을 비롯해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으려는 역사의 여러 흔적을 찾아보세요. 연천 구석구석에 있는 그 흔적은 고구려, 신라, 백제 그리고 고려와 조선, 일제강점기, 그리고 한국전쟁을 거쳐 분단에 이른 현재까지의 역사 이야기를 두루 들려줍니다. 자, 이제 그 이야기를 들으러 연천으로 떠나볼까요? -2권 7p, 연천전곡리유적을 중심으로 선사시대 탐방하기

왜 그렇게 고래를 많이 그렸을까요? - 고래에 관해 누군가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것 같아요. 반구대암각화에는 북방긴수염고래, 혹등고래, 참고래, 귀신고래, 향유고래 같은 대형 고래가 작게는 20센티미터 크기로, 크게는 80센티미터가 넘는 크기로 곳곳에 새겨져 있어요. 마치 높은 곳에서 해안으로 몰려드는 고래 떼를 보고 그린 것처럼 위에서 내려다본 그림과, 바로 옆에서 헤엄치며 관찰한 것을 그린 듯한 측면 그림이 있어요. 특히 새끼를 업고 있는 어미 고래나 물 위로 도약하는 모습은 고래를 오래 관찰해야만 그릴 수 있는 그림이지요. -2권 16p,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를 중심으로 선사시대 탐방하기

《팔만대장경》은 어떻게 보관되었나요? - 《팔만대장경》은 완성된 이후 처음에는 강화성 서문 밖의 대장경판당에 있었다고 합니다. 이를 강화 선원사로 옮겼다가, 1398년 봄에 합천 해인사로 옮겨 오늘에 이르렀지요. 현재는 해인사 법보전(法寶殿)과 수다라장(修多羅藏)에 보관되어 있어요. 법보전과 수다라장을 합쳐서 장경판전(藏經板殿)이라고 부릅니다. 팔만대장경판을 보관하고 있는 해인사 장경판전은 1995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그리고 《팔만대장경》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2권 58p, 팔만대장경을 중심으로 고려시대 탐방하기

조선의 기반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 제도는 무엇인가요? - 이성계가 왕의 자리에 오르는 데는 정도전의 역할이 컸습니다. 그중에서도 정도전이 시행한 과전법(科田法)이 큰 몫을 했지요. 정도전은 권문세족이 다시 힘을 쓰지 못하게 하려면 그들에게서 땅을 빼앗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과전법을 시행했습니다. 권문세족에게서 빼앗은 땅은 원래 주인에게 되찾아주고, 나머지 땅은 국가에 귀속했지요. 또한 나랏일을 하는 관리에게는 일정한 땅에서 세금을 거둬들일 수 있는 권리를 주었습니다. 이에 관리는 부유해졌고, 권문세족은 힘이 약해졌습니다. 나라는 세금을 제대로 거둘 수 있게 되었고, 농민은 이전보다 세금이 줄어 형편이 나아졌지요. 그 덕분에 새로운 나라를 세울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2권 66p, 청계천을 따라 조선시대 탐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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